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선후배사이의 예절이 철저하게 지켜져서
함부로 반말하는 일이없다..
게임을 하다가 일일이 존댓말 쓰면 불편하니깐
이름을 짧게 부르기로했다는데..
축구시합이 끝나고..
다시 존댓말을 써야할지 어째야 할지 고민하고있는 선수들사이에서
우리의 남일선수가 던진 한마디..
"명보야 밥먹자..ㅡ_ㅡa"
--------------------- [원본 메세지] ---------------------
첫번째.... 미국전때였다.
송종국과 미국의 한넘이 몸싸움을하다가 같이 넘어져 뒹굴었는데
그때 송종국의 넷째손까락이 조금 꺾였었단다.
그래서 송종국이 손가락을 만지면서 뛰고있으니 김남일이 다가와 "왜그래?"
그래서 송종국이 넘어지면서 그랬다고 그러니 김남일이 그 미국넘을 두리번거리면서 찾더란다.
그리고나서 송종국에게
"저놈이냐?"
송종국이 맞다고하자..
김남일이 그미국놈에게 달려가더니.. 계속 주위에서 알짱거리더란다.
그리고 심판눈치를 살살 살피더니 심판이 안볼때 그 미국놈을 걷어차면서 던진말..
"죽고싶냐?"
두번째....
한 이탈리아 기자가 인터뷰중 김남일에게 당연하다는듯이
"이탈리아 선수중 누굴 가장 좋아하나?" 라고 물었는데 김남일이
"그럴만한 선수가 한명도 없다-_-"
라고 대답해서 기자가 당황했다는; (신문기사임-.-)
세번째...
지단 부상당했다는 얘기에 기자들이 김남일에게 "어떡하냐..지단 연봉이 얼만데..."라고 하자
김남일 왈 "아, 내 연봉에서 까라고 하세요!!"
네번째!!
-차두리가 말한 김남일의 웃긴 일화
서울로 올라 오는 길에 다시 기분을 되찾은 차두리가 지난 전훈 때 있었던 일화 하나를
소개 해 준다.
"(김)남일이 형이요... 진짜 코메디언이었어.
우루과이랑 경기하기 전에... 왜 그 우루과이 탤런트 여자 애 하나 경기장에 나왔잖아??
경기 나가기 전 락커룸 통로에서 양 팀 선수들이 줄을 쭉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 여자가... 어우, 걔 실물로는 얼굴이랑 체격이랑 장난 아니었거든...^^
그 여자가 자국 팀 선수들 쭉 서 있는데 한 명씩 건투를 비는 키스를 한명씩
다 해 주는 거야!!
바로 맞은 편에 줄 서 있던 우리 형들이 그걸 보고 엄청 부러워 하고 있는데...
갑자기 끝에 서 있던 남일이 형이 혼자 조용히 우루과이 쪽 줄로 옮겨 가는 거야!!
그러더니 그냥 아무 일도 없다는 표정으로 그 여자 애가 자기 앞으로 오니까
이렇게 볼을 내미는 거야...
하하하... 경기 앞두고 그 긴장된 순간에... 우리 다 뒤집어 졌잖아요.
그거 보고 우리 다 죽었어 그냥!!"
마지막!!
한국 선수들은 김남일처럼 할 줄 알아야 한다. 유명한 선수를 상대하면서도 기죽지 않고
심판이 안 볼 때마다 상대를 걷어 차는 근성이 있다” -히딩
카페 게시글
웃긴 이야기
Re:남일 그는 과연 개그맨인가. 축구선수인가!!!<<보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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