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변동에도 자본계정 개방 추진"2016-10-28 ㅣ조회수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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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변동에도 자본계정 개방 추진"
중국 외환 당국은 최근 위안화가 크게 변동하고 있음에도 자금의 유입과 유출이 자유롭게 이뤄지도록 자본계정의 개방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8일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에 따르면 국가외환관리국 자본항목 관리사 궈쑹(郭松) 사장은 "자본계정의 교환성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국경을 넘어선 자금 흐름을 위한 거시적이고 신중한 규제 틀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자본계정을 자유화는 자본유입 경로를 넓히고 국제수지의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궈 사장은 강조했다.
또한 궈 사장은 자본계정의 완전한 태환성에 관해선 외국인 주식 발행과 금융 파생상품을 제외하고는 중국이 국제통화기금(IMF)이 정한 필요조건의 대부분을 기본적으로 충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자국 공항서 텃세 부리나2016-10-28 ㅣ조회수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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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국 공항서 텃세 부리나
보조배터리 ‘Wh’ 없다는 이유로 압수
출장 잦은 무역업계, 배터리 확인해야
국내 무역업계에서 일하는 A씨는 최근 중국 베이징 서우두(PEK) 국제공항 검색대에서 리튬폴리머 소재로 된 5000㎃h(3.7V) 용량의 보조배터리를 압수당했다. 당시 A씨는 중국 S사가 만든 보조 배터리와 국내 D사가 만든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국내 D사의 보조배터리 뒷면에 쓰인 제조 설명이 중국 규정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항공기 반입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이전 인천공항 검색대에서 문제없이 통과됐고 또 중국 S사의 제품보다 2배 낮은 용량이라고 설명했지만, 베이징공항 검색대 관계자는 지침과 다르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최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국제기준을 변경하면서 리튬배터리 항공 운송이 강화된 가운데 이를 두고 중국 현지 공항이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어 국내 업체의 주의가 요구된다.
중국민항총국(CAAC)에 따르면 개인용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기내수화물로 운송해야 하며 배터리의 전력량은 100Wh이하로 규정했다. 여기에 100Wh가 초과한 보조 배터리는 1인당 2개까지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전력량은 160Wh 이하여야 한다. 즉 전압(V)과 전지용량(mA)을 곱해 1000으로 나눈 값이 160Wh보다 작으면 기내 반입이 허용되는 것이다.
이처럼 리튬배터리에 대해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은 온도나 외부 충격에 따라 폭발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리튬배터리 팩 내부에는 열이나 충격으로부터 폭발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회로가 내장돼 있지만, 최근 리튬배터리가 기내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잇따르자 이같은 규제가 강화됐다. 국내에서도 160Wh이하 용량의 보조배터리는 1인당 2개 기준으로 기내에 반입이 허용된다.
하지만 문제가 된 보조 배터리는 5000 mAh(3.7V)의 용량을 사용하고 있어 전력량이 18.75Wh로 관련 규정보다 크게 못 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베이징 검색대 관계자가 해당 보조 배터리의 기내 반입을 불허한 것이다. 중국 공항 관계자는 국내 D사의 보조배터리가 중국 지침과 다르다는 이유를 들며 문제 삼았다. ‘mAh’가 보조배터리 뒷면에 기재돼 있지만, ‘Wh’가 기재되지 않아 중국 내에서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는 해당 제품이 인천 공항을 포함해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전혀 문제없이 사용되는 제품이었기에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중국 공항에서만 엄격한 잣대를 겨누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 것이다.
D사 관계자는 “보조 배터리의 전력량이 기기 표면에 적혀있지 않는다면 그것은 문제가 되는 것은 맞다”면서도 “현재 출시되는 제품의 경우 Wh는 표기되지 않았지만, mAh가 기기 뒷면에 적혀있을 뿐만 아니라 유럽이나 미국 소비자도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공항마다 적용하는 기준이 다른 것은 사실”이라며 “해당 제품은 국내 공항 기준으로 전혀 문제가 없었기에 통과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조배터리에 mAh가 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Wh 표기를 문제 삼은 것은 어떤 다른 이유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주간무역> 제공
상하이로 시장 확대하는 ‘K스타일페어’2016-10-28 ㅣ조회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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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로 시장 확대하는 ‘K스타일페어’
50여 개의 빅 바이어 초청해
▲ 올해 7월 베이징에서 열린 K스타일페어에서 중국 참관객들이 한국 식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엑스포럼 제공)
‘한류 우수상품서비스 대전(K-stlye FAIR, 이하 K스타일페어)’이 중국 상하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그동안 베이징에서만 열렸던 K스타일페어는 이번 상하이 개최를 통해 우수한 한국 상품을 현지 시장에 보다 확대해 선보일 전망이다.
엑스포럼은 ‘2016 한류 우수상품서비스 대전(K-stlye FAIR, 이하 K스타일페어)’이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하이 SNIEC(Shanghai New Internation EXPO Centre)에서 개최된다고 최근 밝혔다. K스타일페어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B2B중심 소비재 전시회로 올해 7월 95개사가 참가했다. 당시 수출상담 건수는 총 490건, 상담 액은 2만954달러에 달했다.
엑스포럼에 따르면 이번 K스타일페어는 참가업체들의 수출 실적을 높이기 위해 50여개의 빅바이어를 초청할 예정이다. 이어 현지 대형 유통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하고 중국에서 한류열풍으로 주목받는 K푸드, K뷰티, K베이비, K라이프스타일, K패션, K미디어 등 6개의 분야를 구성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한류 체험관(한류문화 콘텐츠 체험공간포토월패션쇼 등)을 비롯해 뷰티 랭킹쇼(메이크업 시연), 한복체험. 쿠킹클래스(Cooking Class), 한국전통 공예품 제작 체험 등 체험 위주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K스타일페어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K스타일페어는 한국 소비재 산업의 성장 동력이자, 수출증진의 중요한 창구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전시 기간 ‘상해 카페쇼’와 동시에 개최돼 트렌디하고 구매력을 가진 관광객들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kstylefair.com)를 참고하거나 담당자(02-6000-6722)에게 문의하면 된다.
<주간무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