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이은주 차태현 주연 '연애소설'
돈 버는겸 택시 운영 중인 지환(차태현)
상자안에 산더미 처럼 쌓인 편지들중 하나를 누군가가 꺼냄
숙취에 찌든듯한 모습으로 지환이가 일어남 (참고로 술은 안마심)
그때 그 시절 문근영이 차태현 동생으로 나옴
암튼 근영이가 오빠한테 편지를 건내줌
까까머리아이와 긴머리아이
힣 귀여웡 ㅎㅎ
그 사진과 함께 5년 전으로 돌아감
사진 찍는게 취미인 지화니
학교 선배 카페에서 알바중인 지환이는
친구랑 놀러온 수인(손예진)이 보고 첫눈에 뿅 반해버림...
그녀들이 자리를 떠나자
택시타고 가는 그녀들을 자전거로 열라 밟아서 따라감ㅋㅋㅋㅋㅋ
개힘듬..
반했어요 나 지금 고백중 ㅇㅇ
이러시는거 너무 불편불편...
Aㅏ.....
쿨하게 차인 지환이는 터덜터덜 돌아가던중
시계점을 보고 문뜩 아이디어 하나를 떠올림
시계를 한시간 전으로 돌리고
지환: 시간을 한시간 전으로 돌렸어요 오늘 내가 한 말 다 잊었으면 좋겠네요 대신 다음에 우연이라도 마주치게 된다면 그땐 편한 친구로 만나죠
긴장긴장... 잘생긴듯...
ㅋㅋㅋㅋㅋ 귀엽다
그래 친구 정도는 ㅇㅋ
밤이되고 수인이 집으로 온 경희(이은주)
경희: 너 또 나한테 옷 줄려고 그러지! 나 너보다 옷 많아
수인: 알아. 근데 이거 나 이제 필요 없어서 그래
경희: ... 왜? 왜 필요없는데
수인: 옷이 커져서.. 왜 하는일 없이 살만 빠지지?
경희: ... 미안해
수인: 가끔 니가 더 민감한거 알아?
의미 심장한 말만 주고받음..
다음날이 되고 지환이 알바하는곳에 들이닥침 ㅋㅋㅋ
너무나도 어색어색한 지환이..
그래도 금방 친해져서 별얘기 다 주고받음
두 여인들은 지환이가 다니는 대학교에 찾아오기도하고
셋이 같이 영화도 봄
"전 사랑에 빠졌어요. 어쩌면 좋죠? 난 너무 아파요. 그런데도 계속 아프고싶어"
미래를 암시하는듯한 영화 대사가 나옴
그리고 집에와서 셋 다 그 대사를 읊음..
다시 5년 후인 현재로 돌아와 짝사랑하고 있는 남자에게 빠진 동생을 도와주려는 지환이
그 남자 몰래 어깨 사이즈 재는중 ㅋㅋㅋㅋㅋ
동생을 도와주고 나서 편지를 보낸 사람이 누군지 알기위해 우체국으로 찾아감
우체부는 보낸사람주소도 안적힌 편지를 어떻게 찾냐며 지환이를 돌려보냄
착잡...
편지를 보며 생각에 잠긴 우체부 총각
다시 5년 전으로 돌아가 그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지환이
넌씨눈 지환이 선배는 지환이와 수인이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곤 어울리지않냐며 입터는중
" 왜 너는 항상 나한테 바라기만 하고 나는 네 부탁 들어주기만 해야 해! "
자기는 지환이를 좋아하는데 수인이는 경희밖에 모르는게 답답하고 화가난 경희가 집에가는길에 수인이에게 화풀이함 ㅠㅠ
손무룩...ㅠ
그래도 후회가 남던 경희가 집에 가다 말고 다시 돌아와 수인이한테 사과함
수인이 표정 겁나 애틋...
다시 단단해진 친구들은 부모님한테 구라치고 여행을 떠나기로 함
사진 제한으로 일단 여기까지...
첫댓글 나 이거 옛날에 본 거 같은데 엄청 가물하다...차태현이 경희한테는 시계주고 수인이한테는 다른 선물 줬던 거 같은데 ㅠ
또 올려줘ㅜㅜ보고싶다
ㅠㅠ 연애소설 OST 아직도 불러ㅠㅠ.. 차태현이 부른거
이 영화 참 재밌게봤는데... 잘봤어!! ㅠㅠ
헉 여샤 잘 봤어♡
보고싶었던 거였는데!!고마워 잘볼게!!
이시대 영화 넘 좋아ㅠㅠ고마워 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