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기 회원들의 홍콩, 마카오, 심천 해외 나들이에서 마카오 원호텔 앞 주변 건물과 광고탑의 현란한 조명이 어우러져 한층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10분 정도의 짧은 분수쇼를 영상에 담았다.
마카오(Macau)는 중국 광둥 성 남부에 있는 특별행정구. 광저우에서 시작되는 주장 강 어귀 서쪽에 있으며, 홍콩과 마주하고 있다. 광둥 성으로부터 돌출한 작고 좁은 반도로 형성되어 있는데, 마카오 시가 반도의 거의 전부를 차지한다. 1513년 포르투갈 범선이 처음 주장 강 어귀에 닻을 내린 이래 포르투갈인들이 정기적으로 마카오에 왔다. 1553년 중국과의 정식 교역이 이루어진 후, 마카오는 포르투갈의 중요한 화물집산지가 되었다. 1888년 포르투갈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1999년 12월 중국으로 반환되었으며, 홍콩과 마찬가지로 1국 2체제의 적용을 받는 특별행정구가 되었다. 포르투갈이 남긴 흔적이 곳곳에 마카오의 독특한 관광 자원으로 남아 있다.
마카오에는 30개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어 이를 둘러보는 것만 해도 좋은 관광 코스가 된다. 포르투갈에 의해 오랫동안 형성된 문화가 마카오의 독특한 풍경과 관광지로 남아 있다. 마카오의 관광은 물결 무늬의 타일로 유명한 세나도 광장, 펠리시다데 거리, 성 라자루 성당, 마카오 최대의 도교 사원이며 1488년 건립된 아마 사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포르투갈인들에 의해 조성된 타이파 지역의 주택박물관과 역사박물관도 마카오의 근대사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1990년 이후 바다의 매립을 통해 조성된 쇼핑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코타이 스트립은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타이파 섬 아래 가장 남쪽에 있는 콜로안 빌리지와 학사 해변, 성 프란시스코 자비에르 성당은 마카오의 또 다른 면을 보여 준다. (참고자료: Daum 백과/ 글과 사진.영상: 이영일.고앵자)
▒ 고앵자.영상: 이영일/ 채널A 보도본부 스마트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