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sight.com]
봄과 가을, 선선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 아래 늘,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스카프’! 스카프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금 같은 애매한 날씨엔 두꺼운 이너가 오버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에, 얇은 티셔츠나 반팔 이너를 재킷 안에 코디한다 해도 왠지 모를 허전함을 느끼기가 쉽상인데, 그럴 땐 전반적인 코디에 어울리는 컬러와 패턴을 가진 스카프 하나를 툭 걸쳐주면 그렇게 멋스러울 수가 없다.
그 뿐인가 밋밋하고 평범한 룩엔 엣지와 포인트까지 줄 수 있고, 은근한 여성미와 갖춰 입은 듯한 포멀한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다는 사실.
좌측부터 시계방향]
` 체인 워치 프린트와 상큼한 민크 컬러가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롱 머플러. BLOUSON
` 우아한 스위트 핑크 컬러와 오리엔탈 페이즐리 패턴이 여성스러운 머플러. BLOUSON
` 잇 컬러 오렌지와 그레이의 환상적인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페이즐리 패턴 머플러. BLOUSON
` 깔끔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마린 하트 프린트가 포인트인 사각 머플러. BLOUSON
` 딥옐로우 컬러의 셀러브리티 정사각 머플러. BLOUSON
` 카키,버건디,그레이 컬러의 패턴 믹스로 심플하고 모던한 머플러. BLOUSON
요즘엔 스카프가 과거처럼 목을 보호하고, 보온의 효과만을 주기 위해 선택하는 아이템이 아니라, 패션을 위한 그리고 스타일을 위한 하나의 액세서리로 통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기에 이르렀다.
스카프를 오직 목에만 두를 수 있다는 편견을 깬 스타일링을 하는 이들도 늘어났다.
색감과 패턴이 화려하고 여성스럽다는 것에 포인트를 두어, 심플한 핸드백의 손잡이에 무심한 듯 매어 준 새로운 느낌의 백 스타일링을 하는 이들도 늘어났고, 헤어 밴드나 모자의 역할을 대신하는 듯 두건처럼 헤어 피스로써의 역할로 대체되기도 했다.
이러한 다양한 스타일링만큼, 스카프의 매력과 패셔너블함에 반한 이들이 많다는 것은 이미 자명한 사실! 그러니 이번 가을엔 당신도 스카프를 활용한 분위기 넘치는 가을 패션으로 좀 더 페미닌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미지 제공_블루종, 하프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