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JTBC 예능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에는 골프선수 이보미의 남편 배우 이완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이완에게 “본명이냐”질문했고 이완은 “아니요. 저는 김씨다.”라고 답했다. 이어 본명은 김형수라고 공개했다.
이완은 “데뷔할 때 누나와 천국에 계단에 남매로 같이 출연했다. 그런데 실제 남매인 걸 숨기고 싶어 이름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완이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그 당시 두 글자에 꽂혀있었다. 영화 ‘물랑루즈’ 이완 맥그리버 연기를 보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두 글자 좋아하는 것 부터 일단 멋이있네. 멋이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세리는 이완에게 “이보미 프로는 조금 안다. 88년 또래 후배들, 박인비, 이보미, 최나연, 신지애와 친한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완은 “그 친구들이 세리키즈들이다. 지금은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