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학 ㅡ모래시계 ost

[리디아]

음악을 듣다가..
문득~
생각났다.

백학 ㅡ
한 때~힘들었을 때~
차 안에서~최대한 볼륨을 높이고 들었다 .
슬픈 감정이 가슴 깊이 내려 갔다가~
더이상 내려 갈 곳 없는 바닥이라 여겨질 때는~
서서히 안정되기 시작했다.

러시아어도 전혀 모르면서...
제목과 멜로디와 중후하고 매력적인 바리톤의 노래에 빠져서.......
https://youtu.be/JYX9lpQWv6E?si=qG7JUv7UraXNgW21.

[더세븐]

수많은 죽음이 백학이 되었다는....웅장하면서 슬픔이 저변에 깔린 ,,,한때 모래시계 주제곡으로도 사용되었던 명곡이죠..
들으면 마음이 착 가라앉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걸 들으니 밥딜런의 ,knockin' on heaven's door 도 생각나네요.즐밤되시구요~~^^*

[지 존]

건달과 이상하게 잘어울리는 곡같아요

[리디아]

으잉?
몬 건달????
전혀 안어울려요.ㅎ

[지 존]

왜요 모래시계 주제곡인데요

[리디아]

이런~
모래시계 주제곡으로 우리에게는 더 알려 졌지만~
건달의 의미 보다는~
불운 했던 러시아 군인들의 죽음을 의미한 건데....ㅜ

[지 존]

에이 과거지사는 모르겠구 ㅎㅎ

[리디아]

ㅎㅎ
외국노래는 ~
노랫말 보다
멜로디가 좋아서 즐겨 듣게되더라고요.
(제 경우에는요)

[지 존]

글치요. 당연히 멜로디 에

[리디아]

멜로디 보다 더 끌리는 건~
가수의 목소리..
ㅎ

[지 존]

치!

[리디아]

말하는 목소리가 좋거나
노래 잘하는 남자 보면~
아마도 빠지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ㅎ

[지 존]

ㅎㅎ난 둘다 아니니

[리디아]

의외로 노래 잘하실 수도 있는데요?

[지 존]

한번도 안들어 보시구

[리디아]

함 들어봐야죠..ㅎ

[경이씨]

제생각은 못하실거예요
노래방 가는걸 싫어하시니머ㅎㅎ
노래도 자꾸 불러야 되는데
ㅎㅎ제말이 맞쥬ㅎ
지존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