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금메달 딴 이후
(중계중 x, 쉬는 시간)
금메달 따고 기뻐서 울고 눈물닦고 하다가 갑자기 눈치보기 시작하는 원우영 위원
콧구멍 커지고 눈 계속 굴러다니더니 정우영 아나운서를 힐끔 쳐다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한 번 훌쩍, 눈물 닦더니
갑자기 정우영 아나운서한테 안아달라고 함 ㅋㅋㅋㅋㅋ
핸드폰하다가 이게 무슨 일이지 싶은 당황스러운 정우영
안아주고
주먹도 쳐줌
참고로, 원우영 해설위원이 오열하고 감격하고 안아달라하고 기쁨을 주체하지 못해 난리난 이유⬇️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구본길, 김정환 선수와 함께 펜싱 사브르 단체에서 한국 첫 금메달을 땀🇷
이번 도쿄올림픽 사브르 남자 단체 준결승 경기 이기고 나서 구본길, 김정환 선수가 부둥켜 안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자기 모습(2012 런던 올림픽 당시)이 떠올랐고 선수들이 고생하고 부둥켜 안는데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함.
첫댓글 귀여우시네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