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의 5일째 장마비에,햇볕이 그리운7월의 중순입니다...
매일 카페에 노크를 하지만,요즘 낯익은 분들의 글이 올라오질않는것 같아서,
저라도 일익을 담당코져..이렇게 간만에 노크를 합니다..
엊저녁, 퇴근무렵 꼬리무리한 날씨에 비까지 내리는 날씨...
이무렵 생각나는 한잔의 유혹에 아는 멤버들에게 애매한멧세지 를 7군데나 보냈지만, 전부허사
8번째 강냉이빵님까지 시도 통화에 성공하였으나 본론에 들어가지 못하고 등산이야기만하다가 ....
허전한 마음으로 귀가나하자 마음먹고 퇴근중~~ 지인으로 부터 온전화가 '저녁이나
함께하자' 는 반가운 목소리~!! 야~~호!!
무조건 반가운 마음에 열렬히 반기며 함께동승. 맛있다는 도봉산기슭 매운탕집 으로 향하던중
시간은 8시를 넘었고, 침을 삼키며 식당으로 들어가려는데~~~~?
(잠깐 ,[퀴즈]부터 먼저 내구요.
위의 글제목의 '217'은 무슨 숫자일까요?
물론 사진과 관련이 있습니다..
6월초 인도에 갔었을때 그곳'바'에서 그곳사장및 친구가 저희팀 3명을 위해 맥주를 칭커 했던곳인데 맥주맛이 한국것보다 훨씬 낫고 칭피정도에 버금가는 맛이었습니다..
맞추신3분께는 한우등심 을 대접하겠습니다..)
식당으로 들어가려는데~~~~
같이간 지인의 휴대폰이 "찌릴~리"~~울립디다..
순간 불길한 예감이....몰려오고
이 나의 지인은 전기 안전관리대행사 를 운영하는 사람인데
멀리 포천 공장의 한수용가에서 야간 조업중
돌발 정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양반 난처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아가며 전화로 응급조치를 열나게 설명해가지만
( 이때 나는 속으로 빌었습니다...제발 전화상으로 해결이 되어라~~!! ,그래야 매운탕에 한잔~~!캬~아~~!할텐데... )
상황으로 보아 저쪽 수화기안에서는 다급한 목소리로 " 안된다" 소리만
결국, 결국, 긴급출동을 해야겠다는 소리에
김이 파~악 새데요...와이리 오늘은 운이없노? 퇴근전 5시부터 이시각 8시20분까지 3시간 넘게
한잔을 위해 공을들였지만...모두 물거품이 되버리고,배는 고프고...
그래도 어쩔수없짢아요?
표정관리하며, 썩소(썩은미소),억소(억지로웃는미소) 지으며 말했지요,
"식사보다 거래처 고객 관리가 우선이니 과속하지말고 조심해 다녀 오십쇼~! "
이후 집앞에 내려주어 걸어가는데, 갑자기 돌풍에 굵은 장대비가 세차게 휘몰아치죠,
집에 헐레벌떡 생쥐꼴로 달려올라가니,불꺼진 거실에 마누라쟁이도 아직도 안들어왔죠..
부스럭거리며 라면봉지 뜯으며 생각 했습니다.
끄~응 ... 오늘참 일진이 안좋은가보다
첫댓글 나이의 합이라든지 뭐 이런 시시한것은 아닐테구요..
217은 중국어로는 二百一十七,스페인어로는 dos cientos diez y siete..
216보다 크고 218보다 작은 자연수이고 합성수이며 약수는 1,7,31,217이 있습니다.
소인수분해 7*31, 로마숫자 CCXVII, 이진수 1101 1001, 8진수 331, 12진수 161, 16진수 D9,
φ(217) = 180, σ*(217) = 256 , d(217) = 4, σ(217) = 256 , μ(217) = 1 M(217) = 10,
수학에 대해서는 기사님이 전문인데요.ㅎㅎ
지금 썩소,억소 지으시고 있는 것 다 압니다.ㅎㅎ
저 불렀어요? 진수...?
다방면으로,박학다식한 ,카를로스'님의 면면이 엿보입니다.. 위축이되네요~!!ㅎㅎ
카를로스 님 이 유일하게 맞추셨습니다... {나이의 합이라든지 뭐 이런 시시한것은 아닐테구요..} ㅎㅎㅎㅎ 맨처음 눈치를 채시다니, 뭏튼 보통은 넘으십니다...
저번 적립해놓은 '한식'상품과 이번 '등심'2건을 대접해야합니다..빚지고는 못산다는~! 나오실때 필히 연락주십시요. 기다립니다...
아니..이런..코끼리가 뒷걸음치다 쥐를 잡은 격이네요.ㅎㅎ
말씀만이라도 대단히 감사합니다.
시내버스 노선번호? 너무 뻔하고 흔한가요? ㅎ~
^^ 선약이 있어…. 송구했습니다. 다음에 잠실에서 뵙겠습니다.
야구는,별로 관심이 좀...류현진 중계는 챙겨보지만서두요..(.아~! 잠실 먹자골목 이야기였었지요?)
아이고,,딱 땡기는 날 어렵게 만난 친구분이 빵구를...ㅠㅠ 청도라면 그런 불상사는 없을낀데...
그런데 217은 무슨뜻입니다. 가게 이름은 아닐테고, 두명이 한 가게가서 일곱병 마셨다는 뜻도 아닐테고,,,,ㅋㅋ
ㅎㅎ~! 정답자 3분 나올때까지 기다리려했지만,호응도가 기대만큼 덜하네요?
58+56+35+35+33=217 '다섯명의 나이의 합'이었습니다...궁색한 퀴즈다보니 재미가 별로없지요?
'카를로스'님이 맨처음 첫번째로 맞추었습니다...대단한 실력이라 생각합니다...
한번 안댕겨 가십니까? 소주한잔 하십시다..
답이 너무 쉬워서 설마 하는 마음으로 더 어려운것들을 생각했나봅니다.ㅎㅎ
아아니이이이이.... 벌써 마감을 했다구요??? @$#%$@ 저 한우등심 맛있게 하는집 아는데,,, 서울역에,
참고로 저는 지금 서울에 있습니다. 우히히히히
마감이후엔, 상품이 변경될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읽어주셔서..
잠시들어오셨나보죠? 도우미에서 유일하게 같은동네분이신데~!
호원동 우성아파트 시죠? 쪽지로 연락드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