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지역 지방의원과 이장들이 7일 논산 태화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반대하며 삭발을 했다.
"논산 태화산업단지 반대"
전낙운 충남도의원과 김만중 논산시의원, 논산지역 이장단 등을 비롯한 지역 주민 500여명은 이날 충남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농업 생산성이 떨어지고 유통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한다"며 태화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자리에서 전낙운 도의원과 김만중 시의원을 비롯한 마을 이장들이 산업단지 조성에 반대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태화일반산업단지는 논산시 연산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태성화학 측이 추진하는 것으로 내년까지 연산면 일대에 43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도에 사업승인 신청서가 제출된 상태다.
"논산 태화산업단지 반대"
주민들은 "태성화학이 연산면에 온 뒤 소음과 진동, 분진 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데,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피해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농산물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 생산은 꿈도 꿀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농업에 피해를 주는 화학 물질을 취급하는 회사는 농민들과 상생할 수 없다"며 "지역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면서까지 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면 사업추진단의 이익을 위한 특혜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첫댓글 삭발식을 하면 들어주는 세상이다보니,,너나할것없이 삭발하는데 절대로 봐주면 안된다,
울나라는 지들한테 조금이라도 섭섭하면 데모하고 삭발하고,,,
그러면 또 들어주고 반복되면서 일을 키우네요
지방의원 지자체장들은 차후에 재선을 노린다고 더난리들이지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불만있는분들 아예 삭발하고 산으로 들이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