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케이, 광림, IHQ, 서울미라마유한회사 등 4개사 연합 시너지 기대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이오케이가 광림, IHQ, 서울미라마유한회사 등과 함께 신규법인인 GDA(Global Digital Asset)에 공동 출자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NFT(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 크립토 펀드 조성 등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분야에 진출한다.
글로벌 리서치기업인 이머전리서치에 따르면 오는 2028년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8289억 5000만달러(한화 약 982조원)에 달할 것으로전망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476억 9000만 달러(약 57조원) 대비 연평균 43.3% 성장한 수치로 8년간 17.4배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도 보고서를 통해 NFT와 메타버스의 결합으로 새로운 가상산업의 생태계가 나타나고 있다며, 메타버스의 성장세와더불어 NFT 인프라 역시 날로 그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GDA는 향후 아이오케이 및 IHQ 등이 보유한 IP를 활용해 NFT와 메타버스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블록체인 재단 및 펀드와의 협력을 통해 자체 NFT 플랫폼을 구축하고, 향후에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지식재산권 소유자, 광고 파트너사 등에 NFT 서비스 구축, 발행, 거래할 수 있는 블록체인 솔루션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NFT 비즈니스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R&D 센터, 크립토 펀드 조성 등 블록체인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새롭게 설립된 법인 GDA의 신임 대표이사로는 네이버 출신의 배병화씨가 선임됐다.
또 이더리움클랙식 랩스의 부사장, Huobi Global의 시니어마켓 매니저 등을 역임한 신선호씨가 합류해 전체적인 사업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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