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막장드라마보다 더한 반전이다. '지주연이라는 아이가 있다. 주연이에게는 단짝친구 박서은이라는 애가 있다.
그런데 학교 건물 뒤 공터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이 부분만 봤을 땐 학교폭력 얘기인줄 알았다. 근데...진실과 믿음에
관한 얘기다. 으아 지금 이 문맥이 안 맞을 수도 있다. 나도 방금 다 읽었는데 충격먹어서 제정신이 아닌것같다....
다시 책 얘기를 하겠다. 처음엔 자살인줄 알았다. 근데 사람들 모두 범인을 주연이라고 지목하고있다. 주연이가
나쁜X라면서 뉴스에도 나왔다. 근데 주연은 그 날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다. 주연을 변호하고 있던 김변호사도
손을 놔버리고 모두 지주연의 말을 안믿는다. 경찰들은 계속해서 묻는다. 진실을 말하라고, 지금이라도 자백해야
(감옥?)형이 준다면서 믿어주겠다고 한다. 근데 주연은 이렇게 말한다. "제가 죽였대요." 그러자 장변호사가
미간을 찌푸렸다. "애매하게 말하지 말고 확실하게 말해. 잘못, 인정하는거야? " "사람들 말이 맞아요." "무슨 뜻이야?"
"제가 서은이를 괴롭혔어요." "그래서 잘못 인정하는 거냐고." "사람들이......전부 다......제가 그랬다고 하니까.........."
"묻잖아. 네가 그랬다는 거야, 아니라는 거야?" "어차피......안 믿어 줄 거면서" 그러자 장변호사는 혼란스러워 한다.
이 아이의 말이 믿고 싶어졌다. 라고 책에 나온다. 또 장변호사는 생각한다. 주연이 말한건 "제가 죽였어요." 가 아니라
"제가 죽였대요." 였다. ........................이것만 읽고 이해가 안될수 있다. 쓰고 있는 나도 이해가 안된다. 일단!
내 독후감은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다. 이걸 읽고 이 책을 읽을 수도 있으니까, 결말은 스포하지 않겠다.
첫댓글 재밌겠다
내가먼저골랐는데ㅔㅐㅔㅔㅔㅔ
히힛
와
재미있었겠다.
급나 기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