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은 8월 1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 4회에서 돌싱남녀 8인 김재열-박효정-배수진-빈하영-이아영-정윤식-최준호-추성연의 최종 1:1 데이트 현장을 관전하며 ‘설렘 대리만족’을 느끼는가 하면, 이혼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의 입장에 적극 공감해 MC 역할을 톡톡히 한다.
특히 유세윤은 빈하영과 정윤식의 1:1 데이트를 지켜보던 중, 아들을 직접 키우지 못하는 빈하영의 절절한 고백에 함께 눈시울을 붉힌다. 무엇보다 “네 살 아이에게 부모의 이혼을 이해시켜야 했다”는 빈하영의 발언에 유세윤은 “지금 말로 이야기하는 것보다 훨씬 고민이 많고 힘들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이어 유세윤은 “초등학교 시절, 어느 순간부터 아버지가 집에 안 계셨는데 한동안 해외 출장을 가신 줄로 알고 있었다”며 부모님의 이혼 사실에 상처를 받았던 유년시절을 떠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