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이익 증가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까지
금호건설의 3Q21 매출액은 5,2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 증가, 컨센서스에 비교적 부합했다. 영업이익은 3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9% 증가, 컨센서스 영업이익 341억 원에 부합했다. 다만 순이익의 경우 392억원으로 컨센서스 순이익 249억원 대비 57.3% 상회했는데, 이는 KEMCO 관련 손배소 승소에 따른 환입과 지난 이월결손금 경정청구로 인해 낮은 수준의 법인세율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기인한다. 주택 매출의 성장성이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현금수지 개선으로 부채비율은 2020년말 252.9% 대비 108.3%p 감소한 144.6% 기록하고 있다. 순차입금도 0에 가까운 실정이며, 한국기업 평가로부터 투자적격등급도 받게 되었다. 자체사업은 지난해 433세대에서 올해 2,264세대 (의왕고천, 세종, 대전천동 등)로 예정되어 있고, 이미 10월까지 기분양한 세종6-3, 화성동탄A53BL, 인천용마루1BL 등 자체 주택이 1,960세대 수준이기 때문에 향후 매출 성장률뿐만 아니라 이익률의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실적 고성장으로 자꾸만 확대되는 밸류에이션 메리트
대선을 앞두고 전반적인 건설주의 주가 횡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호건설 역시 비슷한 주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주가는 제자리인데 실적 고성장이 자꾸만 확인되면서 밸류에이션이 급격하게 낮아지고 있어, 큰 폭의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생기고 있는 종목이 다. 12M Forward PER은 3.1X로, 현 주가에서 상반기 수준인 PER 5X로 제자리만 찾아 가도 현 목표주가 18,000원에 도달한다. 건설주 평균 PER이 8.5X 레벨임을 고려할 때현 주가는 50% 이상의 할인을 받는 셈이나, 이러한 밸류에이션 괴리를 설명할만한 리스크 요인이 없어 과도한 수준의 할인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 주가에서 배당수익률 5% 수준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로 판단하고 있다.
이베스트 김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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