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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니깐...한 6개월전? 내 아는여자애가 우리집으로 그애를 데리고 왔습니다...제가 자취를 해서...내친구 포함 넷이서 술을 먹었습니다...그 여자애도 xjapan 락그룹을 좋아해서..막 엑스얘기하다가...</P>
<P>음악 얘기하는데...술자리에서..저는 제가 보기에...그 애가 너무 예쁘더군요...허리까지 내려오는..생머리에...청모자와 청치마를 착용하고..키는 169정도에...몸무게는 50정도일듯싶었고요...</P>
<P>근데...저한테 장난일수도 있는데...안주도 먹여주고 그런게 고맙더군요...여자한테...차이기만하고 무지 소심한 저에게 장난이라도 그렇게 대해주는것이요...</P>
<P>그리고....저는 소심해서..연락을 못했죠....그리고..그 자리가 있은후...4개월정도?가 지나서 내 아는여자애한테....그 여자애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니...;;;남친 생겼다는겁니다...ㅜ.ㅜ</P>
<P>절망모드였죠....</P>
<P>그리고...한 일주일전에...제 친구랑...제 아는여자애랑 술자리를 했는데...걔 잘 있냐고 물어보니...</P>
<P>잘 있다면서......만날 남자가 없다고 외로워한다면서....나에 대해 그때 좋게 얘기했다는겁니다..</P>
<P>착한거 같고...재밌고..키도 큰거 같다고요.... 아무튼..그 말 듣고 기뻤습니다...</P>
<P>근데..저번주 수요일쯤 제가 전화를 꺼놓고..잤는데....</P>
<P>다음날 내 친구넘이 저한테 전화했는데..나한테 "어제 걔 나 알바하는데...왔는데..전화 왜 꺼놨냐고...그애가 너는 왜 안 왔냐고 " 그러는겁니다... 저는 정말 놀랐죠...저를 찾아줄 정도로..제가 잘난거 하나 없는데..그 이쁜애가 나를 찾다니 말이지요....그래서 내 아는여자애한테..그 애 전화번호좀 물어봤습니다..</P>
<P>나한테 전화번호 알려줘서..전화를 했습니다...전화를 받더니...내이름을 말하니깐..."아~XX 너 어제 왜 전화 꺼놨냐?..."그래서 제가...깜빡하고 꺼놨다고...그래서..내가//"</P>
<P>"언제 시간되니?" 그러니깐....목요은 금요일날 시험이라서 공부해야되고...금요일날 시험끝나고..만날까?" 이러더군요...그래서 ㅇㅋ 했죠....그리고...금요일날 전화하니깐....안 받아서..문자로 제가.."야 오늘 어뜨케 할꺼냐?" 이러니깐....문자가 오더군요..."미안 시험보느라 미안..헌데 어뜨카지..나 집안일 때문에 오늘 못 만날거 같아..미안 담에보자.." 그래서...제가 문자로..."그래 그럼 할수 없지...그래 담에보자"이렇게 보낸후 현재 진행형입니다...님들 저 가능성 있을까요? 모든 답변 부탁드려요 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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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프리토크
잡담
(상담부탁) 그녀와의 스토리입니다...이번문자사건까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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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화이팅이요^^ 먼가 기대되는 글인데요? 좋은느낌이 들어요ㅎㅎ
가능성 있습니다..가능성 있고요~ 제가 볼땐...여자의 심리는...님을 절대 싫어하는건 아닙니다.아직 서로에 대해 잘 모르기 땜에 좋은 첫인상에서 시작한 호감으로 인해 ...탐색기간 인거 같네요...화이팅입니다~ㅋㅋ
정말 감사합니다...이런 답글때문에 용기가 생깁니다..정말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잘봐주셔서요
뒷이야기를 쭉 보니, 집안에 일이 생겼다는 게 설령 거짓말이라도 그건 님을 안좋게 봐서 그런 게 아닐 겁니다. 여자들이 가끔 상대 남자 관심도를 테스트하는지 어쩐지 저렇게 엉뚱하게 빠져나가기도 해요 ㅋㅋ
지금 한번 쭉 읽어보니 재밌네요... 일단 약속 잡은거 자체를 봐도 관심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거기다가 님 얘기도 많이 했다면서요...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니 최소한 님이 어떤 남자인가 만나보면서 알아가려는 듯ㅋ 이제 님이 하기 나름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