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말, 밀워키와의 경기에 초청된 암투병중인 ebony라는 소녀는 WNBA 선수가 꿈이였고, 가장 좋아하는 NBA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였습니다.
이런 소녀를 위해 히트와 르브론은 밀워키전을 초대하여 라커룸에서 선수들 한명씩 인사하고 같이 끌어 안으면서 힘을 줬고, 르브론 제임스는 국가 연주때 그를 옆에 서게 했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소녀가 결국 오늘 사망을 했다고 하네요.
제가 히트팬 한 이후 라이브로 시청하면서 본 몇 안되는 뜻깊은 장면이라 기억에 남는데 1년 반 전과는 다르기 씁쓸한 마음으로 이런 글을 올리네요.
그녀가 떠난 새로운 곳에서는 건강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농구를 하면 좋겠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래는, 히트 선수들과 함께 한 그녀의 사진들입니다.
첫댓글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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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월처럼...멋지게 이기고...인터뷰때 울면...좋앗을텐데...졋네요...ㅠㅠ 다음경기는 소녀를위해 꼭 승리하자!!
사진에 담긴 밝은 모습을 보니 더 마음이 아프네요.
아...이 소녀가 결국 하늘로 갔군요...
R.I.P.....
R.I.P Ebony...
Rest in Peace..
누군지도 모르는데 눈물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