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로마스터 세주입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무엇을 선택하는게 좋을까요?
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게 됩니다.
어디에 취업하는게 좋을까?
어디로 이사가는게 좋을까?
누구와 결혼 하는게 좋을까?
이처럼 사소한 것부터 큰문제 까지 항상 선택을
해야하는 질문들을 많이 받게 됩니다.
A가 좋을까요? B가 좋을까요?
무엇을 선택 하는게 좋은지를 상담 할 때는
양자택일 사용법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효과적으로 양자택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A와 B가 있어야 합니다.
모든 타로 질문이 그렇듯 질문이 두루뭉술한 것은
좋지 않습니다. A사안과 B사안이 중복되지 않고
정체가 확실한 사안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공부를 할까요? 말까요?를 보는 것보다
공부를 하는게 좋을까요? 취업을 하는게 좋을까요?
처럼 사안이 중복 되지 않는 질문으로 점을 보는 것이
확실하고 해석하기가 쉽습니다.
28살 여성분의 이직운을 보면서
양자택일 배열법을 배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분은 지금 직장에 3년째 근무중이라고 합니다.
계속 직장을 다니는게 좋은지 이직을 하는게 좋은지
고민이 된다고 합니다.
우선 타로를 뽑기 전에 종이에 A사안과 B사안을
적어주고 보이지 않게 섞어서 양쪽으로 놔줍니다.
이 쪽지는 술사의 해석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통변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종이를 펼쳐서 확인을 해줍니다.
이과정은 양자택일에만 존재하는 아주 특별한 방식입니다.
술사의 해석이 맞는지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술사가 카드를 제대로 읽었다면 쪽지는 술사의 해석대로
위치하게 됩니다.
저에게 타로를 배우는 수강생분들이 해석과 쪽지의 내용이
틀릴까봐 겁이 나서 도전하기가 어렵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물론 저도 타로 초창기에는 이런 걱정이 있었고
실제로도 손님 앞에서 해석이 틀려서 당황한 적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시도해 보고, 더 열심히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양자택일이 익숙해지면 이 방법을 구사하는 시간이 매우 즐겁습니다.
스스로도 내가 해석을 한게 맞는지 두근두근 설레임을 느끼면서
쪽지를 열어 보게 되는데 그 순간이 아주 짜릿짜릿합니다.
당연히 손님들의 반응도 아주 좋습니다.
“와~~진짜 맞네” 이런 감탄사들이 나오면 단골 확정이라고
생각 하시면 되겠습니다.
쪽지 작업이 끝나면 질문자가 10장의 카드를 뽑고
타로술사가 조언카드 1장을 뽑아 줍니다.
왼쪽을 1번을 보고 번갈아 가면
왼쪽 오른쪽에 한 장씩 배열해 주고
조언 카드는 가운데에 배열합니다.
오른쪽 먼저 보겠습니다.
완즈퀸 카드가 정방향으로 나왔습니다.
직장운에서 완즈퀸 정방향은 아주 좋습니다.
직업도 괜찮고 실력 있는 여성을 나타냅니다.
완즈8카드가 역방향으로 나왔습니다.
정방향이 빨리빨리 의미라면
역방향은 천천히 오래오래를 나타냅니다.
데쓰카드가 정방향으로 나왔습니다.
어떤 질문이든 데쓰가 나오면 좋지 않습니다.
죽거나 죽을 만큼 힘들다를 나타냅니다.
어떤 직장을 다니면서 데쓰가 나오면
죽을만큼 다니기 힘들다를 나타내기 때문에
더 이상 다니기 어렵습니다.
컵기사 카드가 역방향으로 나왔습니다.
정방향으로 나오고 주변 카드가 좋다면
좋은 것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나타냅니다.
직장인이라면 승진이나 월급인상 같은 것들입니다.
주변 카드 안 좋고 역방향으로 나오면
그런 것들이 오지 않거나 다른 사람에게 갑니다.
마지막 카드는 은둔자가 나왔습니다.
직장운에서 은둔자 카드가 나오면
대부분은 의욕이나 열정 같은 것들이 사라집니다.
오른쪽 연결하면
실력은 갖췄는데 오래 다녀봤자
힘만 들고 좋을 것도 없고 의욕도 없다. 입니다,
왼쪽을 보겠습니다.
쏘드에이스 카드가 정방향으로 나왔습니다.
직장운에서 나오면 무엇인가 강하게
밀어붙이는 상황에서 나오는데 무엇을 밀어붙이는지는
주변 카드를 보고 판단하면 됩니다.
쏘드9카드가 역방향으로 나왔습니다.
정방향이 골치아픈 상황이라면
역방향은 골치아픈 일이 해결 되는 것을 나타냅니다.
컵8카드가 역방향으로 나왔습니다.
어디론가 떠나가는 이미지의 카드입니다.
기분 좋게 홀가분한 마음으로 떠나가는
모습은 아닙니다.
직장운에서 나오면 힘들어서 떠나가고
싶은 마음으로 많이 나옵니다.
컵10 카드가 정바향으로 나왔습니다.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이미지의 카드입니다.
직장운에서 나오면 많은 것들이 좋은데
직장분위기, 사람들과의 관계, 월급 등
일하면서 행복하다를 나타냅니다.
마지막 카드는 팬타클 기사가 역방향으로 나왔습니다.
움직이지 않는 이미지의 카드입니다.
대부분은 멈추었다로 해석을 합니다.
왼쪽을 연결 하면
당장이라도 때려치고 떠나버리면 골치 아픈 일이 해결 된다.
좋은 곳으로 이직 되어서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 입니다.
오른쪽이 확실하게 안 좋게 나왔습니다.
여성분에게 “지금 다니는 직장이 힘들고
승진도 안 되고 일할 의욕도 없나요?“라고 물어 봅니다.
여성분이 말하길
“3년차라 경력이 되는데 일만 힘들고
더 이상 승진도 없고 의욕도 없다고 말을 합니다.“
여성의 말을 듣고 오른쪽이 지금 직장인 것을 알았고
이직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쪽지를 펴서 확인하니
쪽지도 통변에 맞는 쪽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가운데 조언 카드는 어느 한쪽이 확실하게 좋거나 나빠서
선택이 가능 하다면 사용하지 않고,
양쪽이 비슷해서 가리기 어려울때만 사용하면 됩니다.
오늘은 양자택일 배열법을 알아 알아봤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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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줌 온라인
무료 특강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특강 주제는
“기간을 물어보는 질문에서 실제로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되는지“
에 대하여 강의를 하려고 합니다.
참석 자격조건은 딱히 없습니다.
단 신청을 해주시고 갑작스럽게 취소를 하실분들은
사전에 신청을 안해주셨으며 합니다.
참석 원하시는 분들은 밑에 단톡방으로 들어오시면
일요일 12시쯤 줌링크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카페 닉네임으로 참석하셔야 입장 가능 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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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특강 단톡방 링크
https://open.kakao.com/o/g5IHirh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