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 순간을 살면서 무엇을로 즐기고 무엇으로 기뻐하며 무엇으로 재미를 더 하고 더 할꼬오~를 궁리하고 궁리를 하지만 온맘으로 온몸으로 영과 혼과 육이 느낄 수 있고 어루만져 기뻐 할 수 있는 것은? 한계. 사람에게 주어진 삶의 놀이의 한계 사랑도 기쁨도 즐거움도 재미도 받은바 은혜를 따라서 즐길게 있고 차마야하고 견디어야하며 미더야하고 바래야 할 것이 있다고 하지만 그 실상은 또다시 은혜가 아니면 결코 근접하거나 가까이 다가 갈 수 없는 한계에 접하는게 육체의 탈을 쓴 인간의 허접한 합집합?
남들의 놀이를 보고, 마누라가 몸을 일으켜 나서서 가까이 다가 가 보니 그곳엔 오디 나무에 오디가 열려 있다는거 그 오디를 한줌 따 가지고 와서 내 입안에 무조건 털어 넣으니 그 맛은? 자연의 맛이요 자연의 향이요 자연이 아니면 맛 보아 누릴 수 없는 것?
이 날을 주신이가 이 날에 맛보아 누릴 수 있는 것을 내 입안에 넣어 주시니 오호라~~ 이것이 은혜요 이것이 재미라 하시는 이는 오직 창조주 하나님이요 그 사랑과 은혜 안에서 성령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안에서 슬기롭게 나아가는 자 그가 바로 성령의 동행을 감사함으로 찬송하여 주 하나님을 기뻐하는자 바로 나 다.
서늘한 강가의 이날 이 아침 이 아침을 당하니 내게는 한없는 은혜요 주님께는 영광이 되는 이날 이 아침이 차므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