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파
2.797호
♣ 그대 내 친구여 -손태진
http://cafe.daum.net/cdcla/MH12/2508
밑에 글 63
<자유를 위한 부르심>
🍎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편 1:3]
🎁 <생각 바꾸기>
겸손은 내가 늘 과분한 대접을 받고 있다고 여기고
교만은 내가 늘 미흡한 대접을 받고 있다고 여깁니다
겸손은 미안한 마음이고 교만은 서운한 마음입니다’
내가 늘 미흡한 대접을 받고 있다는 서운한 마음보다
과분한 대접을 받고 산다는 생각을 해야겠지요
돈이 없어 불행하면 돈이 있어도 불행하고
힘이 없어 불행하면 힘이 있어도 불행하고
무명에서 불행하면 유명해도 불행합니다.
불편을 불행의 기준으로 삼으면 일생은 불행합니다.
-조정민 (인생은 선물이다) 중에서-
글 63
‘자유를 위한 부르심’(갈라디아서 5:1)
약 100여 년 전, 우리 민족은 일제 강점으로 슬픔과 어둠에 갇혀 살았습니다. 1919년 삼일운동이 일어나기 전 미국의 윌슨대통령이 민족자결주의를 주창합니다. “모든 민족은 자신의 정치적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고 외부 세력의 간섭 없이 독립적인 국가를 형성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우리 민족은 이 사상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희망의 메시지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당시는 인터넷도, TV도 없던 시대라 최남선이 작성한 독립선언문을 교회의 조직망을 통해 비밀리에 전달하였습니다. 그 결과 민족대표 33인 중 16인이 기독교인이었으며 만세운동의 68%를 기독교가 주도했습니다. 수많은 기독교인이 감옥에 갇혔습니다. 삼일운동은 우리 민족 스스로 자유를 갈망하며 분연히 일어선, 세계 역사에 유례없는 평화적인 독립운동이었습니다. (참조: 4면 화성 제암리교회 학살사건)
오늘날은 직접적인 자유의 억압은 없지만 분단된 국토, 탄핵정국으로 혼돈된 정치 상황 등이 문제입니다. 하지만, 더욱 심각한 문제는 영적인 억압입니다. 죄와 사탄의 권세는 끊임없이 우리를 속박하고, 진정한 자유를 누리지 못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경고 말씀입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벧전 5 : 8-9)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참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 5:1)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죄와 사망 권세에서 해방시켜 천국을 소망하도록 하셨습니다.
오늘 삼일절을 기념하며, 자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우리는 민족의 선진들의 굴하지 않았던 것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꼭 예수를 믿어 참 자유를 누리며 천국을 소망하는 분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 이성득목사 설교 중에서 전도지 (동산의 샘)에 편집된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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