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과 광복동의 "이자와"에서 먹었던 맛과 비교하기 위해 들렀지요. 그런데 거기를 갈 계획이 있다면 다시 생각하세요.
1. 지금은 실내보다 밖이 더 시원합니다. 가스불을 엄청 사용하면서 에어컨은 엄청 약한 것 사용
2. 억수로 작아요. 7명이 앉는 초등학생 책상같은 스탠드에 네 명이 앉을 수 있는 역시 작은 테이블
3. 포개 앉아서 밥 먹는 기분 아주 안 좋아요.
4. 좁은 계단에 줄 서서 부채질하다가 나오는 사람이 있으면 비켜 주느라 몸을 비비 꼬아야 합니다.
5. 맛 ~ 그 고생하면서 먹을만한 가치가 없습니다. 친절이라는 단어는 배위지 않았거나 잊어버린 것 같더군요
6. 직원들도 덥겠지요. 짜증나겠지요. 그래서 그럴 것으로 이해를 해 주고 싶어도 못하겠습니다. 다섯 명이 똑같습니다.
7. 이곳을 괜찮다고 젊은 한국인들이 엄청 포스팅했나 봅니다. 혹시 블로그 마켓팅 회사에 고용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젊은 연인들, 친구들키끼리 대화를 하는데 거의 한국인 어디를 가도 몰려 다니는 중국인들 때문에 왕짜증인데 이곳만은 한 팀도 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8. 우리나라의 식당이라면 선남선녀들이 우아한 옷차림으로 그렇게 땀흘려 가며 줄서지 않을 것 같습니다.
추가. 큰가방이나 백팩도 넣을 공간이 없습니다. 여성들이 들고 디니는 조금 큰 가방은 밥먹을 때 엄청 귀찮이집니자. 가져 가지 마세요. 본인도 고생, 주위분들도 같이 고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