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앙선거관리위 회원에게 금고 2년 유죄판결, 탁씬파 정당에게 편의를 봐준 혐의
▲ 2006년 총선 때에는 정치적 대립이 강해 야당에서는 선거보이콧 등으로 맞서는 사건이 벌어졌었다. [사진출처/Khomchadluek Nres]
6월 3일 태국 최고재판소는 2006년 총선거에 관련하여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Office of the Election Commission of Thailand) 와싸나(วาสนา เพิ่มลาภ, 67) 위원장과 파린야(ปริญญา นาคฉัตรีย์, 68) 위원에게 금고 2년 유죄판결을 냐렸다.
이들 2명을 포함한 당시 선거관리 관계자 3명(그 중 1명은 4년 전에 사망)은 타이락타이당(이미 당 해산)에 관련된 선거위반 의혹 조사 등에 직무태만이 있었다고 쑤텝 민주다 전 민주당 간사장이 고소했었다.
최고재판소는 이번 피고 2명이 타이락타이당 해산처분을 회피할 수 있도록 선거위반을 범한 이 당의 간부들에게 편의를 도모했다며 유죄 판단을 나타냈다.
헌법재판소가 국민투표법에 위헌 판단을 내려도 투표는 예정대로 실시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쏨차이 위원은 국민투표 전에 금지 행위 등을 규정한 국민투표법에 위헌인 부분이 있다고 헌법재판소가 판단을 내릴지라도 신헌법 초안에 관한 국민투표는 예정대로 8월 7일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옴부즈맨은 지난번 금지 행위에 관한 규정이 현행 임시헌법에 보장되고 있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고 헌법재판소에 호소했다.
이것에 쏨차이 위원은 만일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이라는 판단을 내릴지라도 국민투표 실시 스케줄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투표를 연기할 수 있는 것은 국민투표에 관한 현행 헌법 규정을 개정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한다.
‘타이거 템플’, 국제적인 야생동물 암거래에 관여?
서부 깐짜나부리 도내에 위치한 ‘타이거 템플(Tiger Temple)’에서 대량의 아기 호랑이 시체가 발견된 것으로 이 사원과 국제적인 야생동물 불법거래 네트워크의 연결이 의심되고 있다고 한다.
이 사원의 호랑이 사육에 관련해 야생 동물 불법 사육 혐의로 지금까지로 5명이 체포되었으며, 경찰은 이미 야생동물 불법거래 루트에 관한 정보를 확보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짜까팁 경찰청 장관은 “복잡한 사안은 아니다”고 말하며 비교적 단기간에 전모가 해명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중소기업을 위한 싸께오도 경제특구 개발에 50억 바트
▲ 태국과 라오스, 캄보이다, 미얀마와 국경 근처에는 무역 활성화를 위해 경제특구가 만들어지고 있다. [사진출처/Ieta.go.th]
아차카 공업부 장관의 말에 따르면, 정부는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싸께오도(Sa Kaeo Province)에 50억 바트(약 1766억원)를 투자해 중소기업을 위한 ‘경제 특구(special economic zone)’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태국 공업단지 공사(IEAT)가 아란야쁘라텟 빠라이군(Tambon Pa Rai)의 약 105헥타르 구획을 농산물 가공품, 의류 제품, 전자 부품, 자동차 부품, 패킹 제품 등에 생산하는 외국과 현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특구로서 개발한다.
태국 정부는 캄보디아로 사업 전개를 바라고 있는 중소기업을 이 경제특구로 유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동부 '창섬(Koh Chang)' 내의 호텔이 무너져 1명 사망, 8명 부상, 1명 행방불명
▲ 창섬은 태국 동부 뜨랏도에 위치한 태국 국내 섬 중에서 푸켓 다음으로 두번째로 큰 유명 관광지이다. [사진출처/Bangkok Post]
6월 4일 오전 6시 반경 동부 뜨랏도 창섬(Ko Chang) 내에 있는 씨람 비치 리조트(Siam Beach Resort) 2층 건물이 땅이 붕괴되면서 무너져 이 호텔에 투숙하고 있던 태국인 여성 1명이 사망하고 태국인 6명과 중국인 2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1명이 행방불명 상태이다.
식용 귀뚜라미 각광, 경제적으로 성공하는 사람이 속출
▲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곤충튀김이 이제는 '세븐일레븐' 외에 해외시장으로 '수출'도 되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res]
옛부터 곤충을 귀중한 영양원으로서 먹어왔던 태국 지방도시에서 식용 '귀뚜라미(จิ้งหรีด)'를 길러 경제적으로 성공하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다. 게다가 철분 등이 풍부해 파우더로 해외에도 수출될 정도라고 한다.
이러한 인기로 태국 정부는 올해 내에 식용곤충에 대한 안전기준을 만들 방침이며, 거국적으로는 세계 공급 거점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물장군 등 약 200가지 종류의 곤충을 식용으로 이용해 왔는데, 그 중 귀뚜라미가 가장 사육이 용이라고 한다. 사료를 주고 수컷과 암컷을 함께 두는 것만으로 대량 산란을 하게 되며, 관리만 잘해주면 1개월 반에 출하가 가능하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주지 않고, 비용과 사육이 쉬운 것이 귀뚜라미 사육의 장점이다.
컨켄대학 농학부 교수의 말에 따르면, 귀뚜라미 사육장은 태국 국내에 2만 곳 이상이며, 연간 생산량은 약 1500톤에 달하며 그 수는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고 한다. 이러한 증가 이유는 물 부족으로 벼농사가 힘들어지자 대신으로 귀뚜라미 사육으로 수익을 얻고자 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유엔식량 농업기관이 2013년 세계 식량난에 대처하기 위해서 ‘곤충식’을 권하는 보고서를 발표한 것도 태국의 곤충 사육을 지지하고 있다. 아프리카나 중동에서 시찰단이 태국을 방문했으며, 튀김용 등 영양식품 등에 사용하는 파우더 제품은 이미 유럽연합(EU)이나 미국에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 정부는 국산 곤충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컨껜대학 등과 제휴해 식품으로서 안전기준을 책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유럽에 수출이 한층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5세 이상 당뇨병과 고혈압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 1위 ‘파야오,
2015년 만성병이 아닌 질병 상황의 보고에 따르면, 15세 이상 파야오도(Phayao Province) 주민이 다른 10개도 중에서 당뇨병과 고혈압 위험이 가장 많아는 조사 결과가 당뇨병으로 19,777명, 고혈압으로 105,946명이 위험하다고 태국 현지 포스트투데이 신문이 전했다. 현재 당뇨병 실제 환자는 16,599명, 고혈압 환자는 37,426명이다.
이 병의 원인은 모두 부적절한 식사에 있다. 야채와 과일을 적게 먹고 알코올이 포함된 음료를 마시고 담배를 피우며 비만까지 발생해, 혈액내 콜레스토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 외에 스트레스도 한 원인이다.
파야오 군수는 이것을 중요한 건강 문제라고 인식하고 질병을 고치기 위해 ‘식사, 운동, 정서, 금연 금주로 건강에 주의하자’는 캠페인으로 도민의 건강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당뇨병을 막고자 하는 이벤트 행사에는 파야오군 지방자치 14개 단체 대표가 참석해 적절한 건강 상태로 바꾸는 의자에 앉아서 하는 체조가 소개되기도 했다.
태국 임시의회, ‘디지털부’를 승인
태국 임시의회는 6월 3일 정보 통신 기술부를 ‘디지털부(กระทรวงดิจิทัล)’로 개편하는 것을 승인했다.
디지털 기술 보급을 통해서 국민 생활 향상이나 새로운 산업의 육성을 목표로 하며, 태국 정부는 ‘디지털 이코노미 정책
(Thailand Digital Economy)’
을 목표로 신분증을 이용한 전자결제 시스템 구축 등도 진행시키고 있다.
각성제 밀수입 등의 혐의로 태국인 여성과 나이지리아인 남성 2명을 체포
경찰청 마약단속과는 6월 4일 중국에서 각성제 밀수입 등의 혐의로 태국인 여성(34)와 나이지리아인 남성(24)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몇일전 중국 당국으로부터 중국에서 체포한 약물 조직 멤버의 소지품에서 태국에 물건을 보낸 증거가 발견되었다는 연락을 받아 조사를 실시하고 있었다. 그 물건은 여자용 핸드백이었으며, 이것을 받으러 온 여성을 싸뭍쁘라깐도에서 체포했다. 이 가방 35개 표피와 안감 사이에서 총 8.5킬로의 고순도 각성제가 발견되었다.
또한, 이 용의자에 관한 수사 중에 나이지리아인 남성의 존재가 부상해 방콕에서 체포했다.
첫댓글 하..긔뚤이가 드뎌 가치를 드러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