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격 직렬과 각 과목 점수
국가직 9급 일반행정(우정사업본부)
국어 95 / 영어 75 / 한국사 95 / 행법 100 / 행학 80
2. 수험 기간 및 베이스
수험기간은 길었어요...제대로 공부해서 시험본 것이 22년도 같아요. 기간이 길어서 잘 기억이 안나요..ㅠㅠ완전 장수생입니다.
22년에 서울시 2점차로 탈락하고 23년에 국가직, 서울시 탈락했어요. 22년 보다 평균 점수는 올렸지만 떨어졌습니다.
저는 완전 노베이스였어요. 고등학교 때 이과였어서 한국사도 제대로 한 적이 없었습니다.
3. 분기별 학습 과정(전 과목이면 더 좋고 바쁘신 경우 국어 위주로 부탁드려요)
타사 프리패스 듣고 있다가 메가 프리패스도 샀어서 선생님을 한 곳에서만 듣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공부를 어떻게 했었는지 잘 기억이 안나서 23년 위주로 쓰겠습니다!
국어 - 이유진 선생님
저는 국어를 그래도 매년 공부할 때마다 올인원을 들었어서 문법이랑 규정은 틀이 잡혀있었습니다. 그래서 23년엔 제가 약한 문학이랑 비문학 독해를 중점으로 강의를 들었고 문법이나 한자는 워크북이나 다시 듣고 싶은 부분 발췌수강 했습니다. 한자성어나 한자는 진짜 자주보거나 강의를 듣고 백일기도에서 나오는 거 다시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7-9월 초 독해 알고리즘 ,알고리즘 플러스
9월 이유 있는 문학선지 개념어
9-11월 초 기출코드(틀린거 발췌수강) ,예상코드(전체 수강), 문학 알고리즘
10월 말-12월 초 독해 플러스
11월 말-1월 기출플러스
1월 백일기도, 낯선문학 알고리즘
2월-3월 백일기도, 마무리 출제코드, 모두의 약점
백일기도는 기,승,결만 풀었습니다. 선생님이 주시는 워크북은 다했어요! 백일기도 때 주시는 한자 워크북도 거의 다했어요!
백일기도 틀린 문제 복습도 몰아서 하긴 했어도 사진 찍어서 분류해서 어디 부분이 약한지 찾아서 계속 채우려고 했습니다.
독해는 진짜 펜터치도 선생님이랑 맞추면서 독해가 정말 딱 답이 나오고 이럴 때마다 너무 재밌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시험장만 가면 긴장해서 어학과목이 자꾸 흔들렸어서 마지막까지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고..2월, 3월엔 일주일에 국어만 15시간이 넘게 하고 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 없었습니다ㅠㅠ
다른 과목은 타사 강의도 같이 들어서 메가 강의 위주로 쓰겠습니다.
한국사 - 전한길 선생님
한국사는 올인원 강의랑 기출강의 위주로 들었습니다. 두개 강의가 은근 많지만 그래도 천천히 다 듣고나면 한국사 점수가 잘 나올 것입니다. 기출강의까지 다 듣고 나서는 기출 홀수 번만 풀어보고 하면서 복습했습니다.
3월에는 필기노트 압축특강 들어서 마무리하면서 봉투 모의고사 풀었습니다.
행정학 - 신용한 선생님
행정학은 진짜 올인원 매번 재시 할 때마다 새로 들었습니다. 그래도 올인원을 다시 듣게 되면서 몰랐던 부분들 다시 찾고 하면서 점수가 올랐습니다.
메가 공무원에서 하는 전과목 모의고사에서는 100점도 받아보고 했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아쉬운 점수 였습니다.
행정학은 올인원, 기출 강의 전부 듣고 합격의 24시간, 비행기, 국9모 진행했습니다. 올인원이랑 기출강의 때 하는 o,x도 전부 했었습니다. 강제로 복습하게 되다보니까 시간이 좀 걸려도 꼭 복습하고 시험도 보고 했습니다.
4. 슬럼프 극복, 멘탈 관리, 생활관리 등 앞으로 도전하실 분들께 꼭 하고 싶은 이야기
슬럼프 극복이라고 할게 없어요.. 저는 그냥 진짜 이번에 안되면 안된다 생각으로 우선 책상에 앉으려고 했고 저녁에 집중이 안되면 집에 가서 실내 자전거 타고 스트레칭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갈수록 체력이 떨어지니까 작년에 힘들었어서 운동을 그래도 꾸준히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아침에 9시나 10시에는 앉아서 오전에 국어 독해 많이 했고 암기과목은 오후에 했었습니다. 토요일에는 쉬고 일요일도 쉬엄쉬엄하다가 막판에 가서는 평일이랑 비슷하게 했었습니다.
앞으로 도전하실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꾸준히 하다보면 합격이라는 글자를 볼 수 있을거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저도 국가직 끝나고 나올 때만 해도 합격할 줄 몰랐습니다. 영어가 어려웠어서 다른 건 생각도 안나고 시험보고 집에 오는 길 내내 영어 어떡하지 생각만 했던 것 같습니다. 진짜 마지막까지 모르니까 최선을 다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유진쌤 백일기도 100회에서 마지막 1초까지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저에겐 진짜 너무 큰 도움이 됐었습니다! 진짜 마지막 1초까지 최선을 다하고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결과를 받는다면 정말 아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국가직 면접이라는 큰 산이 남았지만 부디 새로 도전하는 분들은 저처럼 시간 오래 걸리지말고 빨리 합격하기를 바랄게요!
첫댓글
이유진 픽 명언 > 유진쌤 백일기도 100회에서 마지막 1초까지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저에겐 진짜 너무 큰 도움이 됐었습니다!
우리 면접도 마지막 1초까지 최선을 다해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