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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31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 韓합계출산율 5년째 0명대…국민 절반만 "결혼 해야"...통계청 '2022 한국의 사회지표' 발표..
.합계출산율 0.78명…평균 가구원 2.3명...순자산 늘었지만 소득은 줄어
☞ 작년 日 어패류 수입 2260억원…후쿠시마 사고 후 '최대'...2010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치…
활어가 절반 차지...사고 이후 어패류 수입액 4년 감소…이후 증가 전환...수입액 6위 수준…
후쿠시마 사고 직전 82.1% 회복
☞ 새학기 수입 학용품‧완구 안전한가?…'안전기준 위반 24만 개 적발'...관세청‧국가기술표준원,
2월 한달간 새학기 수입품목 안전성 집중검사...학용품 20만 개, 완구류 3만4천 개, 태블릿 pc 1천여
개 적발...안전인증 미획득이 가장 많아...화학물질 함유량 기준치 초과도 2천여 개 적발
☞ 카페 수익, 관건은 ‘회전율’…경제불황 속 카공족에 쏠린 시선...할리스, 카공족 공략해 성공한
1세대 카페...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상황 크게 반전돼...자영업자 “회전률 떨어져 매출 손해 극심”.
..소비자 교육도 필요…“서로 타협점 찾아야”
☞ 입찰담합 ‘맨홀뚜껑’ 400억원 수주, 불공정 조달계약 업체 무더기 적발...불공정 조달업체 15개
고발 및 부당이득 환수조치...맨홀뚜껑 제조 4개 업체 9년간 입찰담합 확인 엄벌
《금 융》
☞ “집 팔아도 빚 못 갚아”…고위험가구 대출 부실 진행...한국은행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
.금리인상에 원리금 상환 못하는 가구 5% 육박...“고위험가구 부실로 대출연체율 1%로 상승”..
.“금융시스템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 한은 "국내은행 외화자금 여유액 충분…대규모 자금유출 감내 가능"...한은 금융안정보고서.
..국내은행 외화 여유액 충분한 상황...다만 비은행권은 리스크 커질 수도
☞ 지난해 증권사 순이익 4.5조…1년 만에 반토막...증권사 58곳 중 46곳이 전년 대비 실적 악화..
.적자 증권사 5개→11개 확대
☞ 보험사기 작년 1兆 적발…'역대 최고'...적발 인원도 10만명 돌파…50대 이상이 절반
...진단서 위변조·입원수술비 과다청구 여전
☞ "1000조 입출금통장도 무브"…6월 은행권 예금유치 경쟁 불붙나...인뱅-지방銀, 공동대출
모델 도입 전망…인뱅, '메기'되도록 규제 완화
《기 업》
☞ '애플 의존' 우려 불식...LG이노텍, 기판·전장 존재감 키운다...23일, 마곡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정철동 사장 "FC-BGA 글로벌 1등 이끌 것"..."전기차·자율주행부품, 새로운 성장축 육성"
☞ '유통·식품'에 힘주는 롯데...신동빈 회장도 광폭 행보...롯데쇼핑 첫 오카도 물류센터 부산에...
'식료품 1번지' 시동...신동빈 회장, 롯데칠성 사내이사 복귀…신사업 탄력 전망...루이비통 회장에
직접 영업 뛴 신동빈 회장
☞ 애플페이 첫날 100만건 등록… 삼성-네이버 동맹 ‘맞불’...간편결제시장 지각변동 예고...애플페이,
아이폰 사용자 유입 전망… 기존 전자금융-금융사서비스 긴장...삼성-네이버페이 “가맹점 결제 연동
” 카카오페이도 삼성페이 연계 논의
☞ 재활용 잘 하면···배터리 63만개 생산할 수산화리튬 확보...폐배터리 재활용 2045년 기준 수산화리튬
2만톤 황산망간 2.1만톤, 황산코발트 2.2만톤 확보...NCM622 배터리 약 56만개, NCM811 배터리
약 63만개 생산할 수 있는 분량..."폐배터리를 '제2의 원석', '도시광산'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공급선 확보해야"
☞ 삼성전자, "첨단 패키지 기술로 반도체 한계 넘는다"...'신설' AVP사업팀 강문수 부사장 기고.
.."'세상에 없는 제품' 가능하게 할 것"...첨단 패키지 시장, 연평균 9.6% 성장 전망
《부 동 산》
☞ "놀이터 짓겠다더니 슬쩍 정원?"…'30억 아파트' 방배그랑자이 또 '시끌'...방배그랑자이 '놀이터
없는 어린이집' 준공 논란..."영유아 보호법 위반" vs. "안전 우려로 변경, 5월까지 설치"
☞ "지하철 4호선 주변 집값만 유독…" 1년 사이에 무슨 일이...4호선 역세권 집값 1년 만에 19% 내려.
..'길음역'·'미아사거리역' 낙폭 가장 커
☞ 공시가 역대 최대폭 하락… “급매 줄고 증여·갈아타기 늘 듯”...18.61% 떨어져 ‘2021년 수준’..
.稅부담 줄어도 집값영향 제한적...업계 “다주택자 절세목적 증여...똑똑한 한 채로 전환 증가할 듯”.
..전세보증보험 가입요건 제한에...빌라 등 임차인 보호 약화 우려
☞ 마침내 초소형까지… ‘둔촌주공’ 다 팔렸다...무순위 청약 끝에 ‘완판’ 성공...1년새 전국 아파트분양
19%↓...하반기 물량 작년의 ‘반토막’
☞ "반도체 효과 받나"…'산단' 앞 아파트, 일주일 새 매물 30% 증발...전용 84㎡ 발표 직후 1.2억원
올라 실거래…발표 후 호가 5.5억원까지↑...인프라 확충 기대 높지만…시장 침체·입주 폭탄에 "
섣부른 투자 유의"
《사 회 유 통》
☞ 코로나 회복기 ‘삶 만족도’ 개선···담배·술 끊고 기대수명 83.6세...■통계청, 2022 한국의 사회지표.
..국민건강 개선···비만유병률 37.2%로 1.2p감소...삶 만족도 3%p늘어 75.4%···40대 79.3%최고..
.여가생활 가족·친구와 함께···생활체육도 기지개
☞ 1월 혼인 건수 21.5% 증가, 16년 만에 최대 폭…"미뤄왔던 결혼 몰려"...역대 4번째 높은 증가율
…코로나로 급감 '기저효과'도...이혼 건수, 1월 1.4% 줄어…22개월째 감소 추세
☞ “강원 전력 소비량 서울 37% 불과” 차등요금제 도입 가속도...관련 법안 국회 상임위 소위 통과..
.강원 생산량은 7배…불균형 해소...수도권 반발 여론 확산시 난항
☞ 전장연, "불법 탑승 시위 아냐"…오세훈 발언에 '유감'..."연착 투쟁 아냐…지하철서 시민 대상
선전전"..."연착 없이 5분 이내에 타겠다"...지하철 탑승은 시도하지 않아
☞ 불법체류 단속 옳지만… 농가는 일손 없어 ‘죽을맛’...농번기 앞두고 구인난 심화...단속 강화에
불법체류자 잠적...채용했다가 벌금 폭탄 사례도...“합법 인력은 수요의 10% 뿐...출하 늦어 올해
농사 접을 판”
《국 제》
☞ 중국, '열화우라늄탄 우크라 제공' 영국 비판으로 러시아 편들기...관영지 "매우 나쁜 선례 만들 것
…민간인과 환경에도 장기간 악영향"
☞ 美 백악관, 5월에 코로나19 대응팀 해체…"팬데믹에 관심 줄어"...WP 보도 "비상사태 종료와 함께
문 닫을 것"…일각에선 '위험 여전' 반발도
☞ 美 공화 잠룡 디샌티스 "푸틴은 전쟁 범죄자"...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푸틴 전범에 비유..
."우크라에 장거리 미사일·F-16 지원 불가"..."러시아 정권 교체 해결책 될 수 없어"
☞ “캐나다로 오세요” 이민 확대에 인구 100만명 ‘껑충’…국민 75%는 “우려”...인구증가율 2.7%
G7 1위…한국은 0.14% 감소...고급 인력 등 노동자 환영…‘난민’ 임시 수용도...이민자 급증 ‘우려’
시선도…“대중의 지지 필요”
☞ 안락사 허용하자마자 불치병 환자들 32명 몰린 ‘이곳’...호주, 모든 주서 안락사 합법...SA주서
시행 2달도 안 돼 신청자32명 몰려...신청하려면 성인·거주기간·시한부 등 조건 돼야
2023년 3월 31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
● 윤석열 대통령이 얼마 전 일본을 방문했을 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해 나가겠다고 발언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 한일정상회담이나 일본정치인들과의 만남 등에서 오간 대화에 대해 우리 정부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가운데 대통령실은 교도통신 보도와 관련해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수입될 일은 전혀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 대장동 일당의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측근 변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대장동 사업에 도움을 준 대가로 200억 원 상당의 금품과 함께
대장동 단독 주택 2채도 요구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 검찰이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에 대해 정치관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계엄 문건' 관련 혐의는 포함되지 않았는데, 영장이 발부되면 관련 수사에 집중할 걸로 보입니다.
● 연이은 실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재원 최고위원이 논란 이후 처음으로 최고위원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광훈 목사의 '전'자도 꺼내지 않겠다고 했는데요. 당 차원의
징계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전두환 일가 가운데 처음으로 오늘(31일) 5·18민주묘지를 찾습니다.
5월 단체들은 전 씨의 이번 사과가 5·18 진상규명의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입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법정 대면을 가집니다.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의 선거법위반 재판의 첫 번째 증인으로
출석해 이 대표와 고 김문기 처장의 관계를 증언할 예정입니다.
● 정부 고위공직자의 재산이 공개됐습니다. 경제 위기 속에서도 국회의원 206명의 재산이
1억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 3구에 집을 한 채 이상 보유한 의원은
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특히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재산은 73억 4천만 원으로, 1년도 안 돼서 25억 원 넘게 늘었는데요.
신고에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이지만, 의문점이 적지 않습니다. 고위공직자 재산등록 시스템은 신고
당사자의 모든 금융정보를 자동으로 불러들입니다.
● 러시아가 북한에 식량을 제공하는 대가로 탄약을 공급받기로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북한 의용군이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될 거란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 미국 뉴욕 맨해튼 대배심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를 결정했습니다. 미국의 전직
또는 현직 대통령이 형사기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전직 포르노
배우의 성관계 폭로를 입막음하기 위해 13만 달러를 지급했다는 의혹을 수사해 왔습니다.
● '테라·루나'의 공동창립자인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됐습니다.
검찰은 신 전 대표가 '테라·루나' 서비스를 홍보해 거액의 투자금을 받은 것이 사실상 사기라고
판단했지만, 법원은 구속할 필요성이 낮다고 봤습니다.
● 강원도 횡성의 한 비료 제조 업체가 무허가 건강식품을 만들어 전국에 팔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암 치료 등에 효능이 있다며 소비자를 끌어 모아 왔는데 정작 성분은
'건강식품'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 "100만 원 주면 상품권 130만 원 줄게" 듣기만 해도 솔깃한 제안이죠. 회원 수만 '만6천 명'인 한
유명 포털 맘카페에서 실제 벌어진 일입니다. 하지만 모두 '사기'였고 지금까지 알려진 피해 금액만
백억 원에 달합니다.
●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늘 하루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당장 급식과 돌봄교실 문제로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교육부 및 17개 시도 교육청과 임금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6개월째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 교육부가 최근 '급식노동자 2만4000명 중 139명은 폐암이 의심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 급식 노동자는 "동료 9명 중 5명이 폐결절을 진단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학교 급식노동자의 폐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 음식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분진
등 각종 발암물질입니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달부터 적용할 전기와 가스 요금의 인상 폭을 오늘 발표합니다.
특히 가스요금의 경우 1분기에 동결됐지만 한국가스공사의 누적 미수금이 9조 원에 달해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 증세를 겪었다는 호소가 잇따르자 정부가 조사에 나섰는데
토마틴'이라는 성분을 원인으로 추정했습니다.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이긴 하지만 특정
품종의 토마토에서 문제가 집중됐습니다.
●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강원도 화천에서 난 산불은 18시간이 넘게
꺼지지 않고 있고, 포천과 제천에서도 산불이 일어나 밤새 진화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 주말에도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 안팎을 보이는 등 날이 많이 덥겠습니다. 5월 중, 하순에 해당하는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초반에 전국 대부분에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고온이 꺾이고 미세먼지도 해소될 걸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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