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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5살 회사원이예요.
4년제 지방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는데 졸업전에 얼른 취업하고 싶어서 한게 건설회사에 있네요.
그동안 하고싶은 일이 없었는데
여행을 좋아해서 혼자 해외여행도 다니고 해봤더니
과연 내가 하고싶고 나한테 맞는 일이 몬가를 계속 생각하게 되더군요.
저는 되고싶은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6월달까지(2007년 2월에 입사했습니다) 현재 회사에 다니다가 돈 모아서 7월에 6개월정도 어학연수겸 여행겸 떠나볼까 했거든요.
생각하다 떠오르는게 승무원이 내 성격이나 내가 좋아하는 관심분야에 딱맞는 직업이라 생각되어서
이번 후반기에 지원해볼까 합니다.
제가 아직 토익이 없거든요.
키 168, 몸무게 52-53kg,
얼굴은 쌍커플있고 그런 눈에 띄게 이뿐얼굴은 아닙니다.
울 엄마도 자기 새끼니까 이쁘지 이쁜얼굴은 아니라 하시더군요 ㅡㅡ
근데 제가 쫌 잘웃고 얼굴이 둥글둥글 생겨서 쫌 어려보이고 귀엽다고는 많이 해주시더군요..하하 민망.. 하지-만!
다리 다리는 자신있습니다!!!! 상처가 쫌 있습니다 예전에 교통사고.. 근데 커피색이나 살색 스타킹 신음 안보이구요
그냥 봐도 말 안하면 잘 모를정도..
그리고 수영을 정석으로 배우지는 못했지만 부모님이 수영을 좋아하셔서 자유형으로 보통 수영장 왕복 가능합니다.
자세는.. 어설픔 ㅠㅠ
힘은.. 그런데로.. 알바를 써빙이랑 백화점 알바하고 부모님이 자영업하셔서 서비스 쪽에 마인드는 자신합니다.
영어 회화는 부족하고 완전 초보지만.. 지금 영어회화학원을 다니고있구요..
토익은 설끝나고 처음 준비하는거니까 학원 좀 다니면서 공부하려고 합니다.
후반기 지원서 낼때까지의 목표는 550-600점!
... 가능할까요..? ^^:
회사는 계속 다닐 생각입니다.
회사에서 업무가 그렇게 많지는 않구요. 내 할일, 볼일을 쫌 잘봐주는 편이라서요..
일단.. 제가 승무원이 꿈이 되었는데
올해 25살에 토익 목표점수까지 달성했을경우..
외국 항공사 보단 우리나라 항공사 쪽이 더 맞지 않을까요?
그리고 일단 열심히는 할 꺼지만 꿈이.. 처음 생긴거니..
토익 550-600달성하기가 어떤지.. 또 이정도 맞으면 서류 통과할수 있으련지..
지방대에.. 식품영양학과고..
나이도 걱정이고..
그리고 전공자가 아니니까.. 학원을 다녀야 할까요?
3개월 과정에 120만원정도 하는데.. 부담이 되는데..
꼭 다녀야 할 필요가 있나 싶구요..
아 그리고 후반기에도 많이 뽑을까요? 뽑으면 보통 언제쯤 공고가 뜨는지.. ^^;
처음 인생에서 도전이란걸 하는겁니다.
많은 조언들을 부탁드립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첫댓글 요샌 합격생들은 극과 극이예요. 아예 스펙이 쫌 강하거나, 아님 키 작고 스펙이 그리 뛰어나지 않아도 많이 예쁘던가;;;;일단 외국어 잘하셔야 돼요. 커트라인이 550이라는거지..그 점수로 붙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거든요..;;;서류만 통과하면 남들과 출발선은 똑같은거 아니냐 하시겠지만..임원면접 가면 그 분들은 나이있는 나름 고지식한 분들이라 토익도 많이 보는 편이구요;;;점수를 좀 더 높게 잡으시고 열공하세요
다른건 모르겠으나 토익600달성은 기본영어실력만 있으시면 첫시험에서도 받는 점수에요. 그리고 그렇게 어려운 점수는 아니니까 토익은 오히려 가장 쉬운고민거리가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