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고
세월이 가면
잊혀 지는 줄 알았습니다
흘러가는 구름처럼
흩날리는 눈처럼
지나간 자리엔 화창한 햇살이
피어나는 줄 알았습니다
사람에 대한 그리움은
부서지는 햇빛을 보면
눈물이 쏟아지고
흘러가는 구름을 보면
뭉게뭉게 쌓여 갑니다
계절이 바뀌고 세월이 가도
한 바퀴 두 바퀴
아련한 그리움
자국을 만들었습니다
이 계절이
다 가기 전에
그리움 한두 개는 덜어내어
하얀 눈송이처럼
날려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긴긴 그리움은
세월이 흘러 치렁치렁한
시간의 줄을 잘라내고
바람처럼
자유로웠으면 합니다
첫댓글 파도와 구름 그리고 바람참 좋네요고맙슴다 ㅎ
좋은시간으로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6^
첫댓글 파도와 구름 그리고 바람
참 좋네요
고맙슴다 ㅎ
좋은시간으로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