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가이드라고..레스토랑 평가하는쪽으로는 유명한 가이드가 있는데.. 미슐랭 가이드에서 추천하는곳들만해도 꽤 맛집으로 알려져있는데요
그냥 추천받는 레스토랑들 외에 별도로 별을 부여받는 레스토랑들도 있는데..웬만해선 별 받기가 힘들다죠.
별은 하나부터 세개까지 있는데.. 뉴욕안에 레스토랑만해도 수없이 많을텐데 그중 별 하나짜리 레스토랑은 50개 미만이고..별 2개짜리는 보통 5~6개 정도 그리고 최고로 높은 별 3개짜리(쓰리스타) 는 3~4개에 불과하죠.
별 하나짜리만 해도 인기가 많아서 예약 필수이고 쓰리스타짜리는 보통 한달에서 두달전 사이부터 예약을 해야하는걸로 알려져있어서 다음주에 가는건 기대도 안했지만 혹시나 해서 방금 아침에 전화해보니 운이 정말 좋았는지 다음주 월요일 저녁에 자리 있다고 해서 방금 예약하게됬네요
매년 쓰리스타로 선정되는 레스토랑중 한곳은 일식이고 나머지 3곳은 프랑스레스토랑인데 다음주 가는곳은 프랑스레스토랑이구요
뉴욕 뜨기전에 한번은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가게 되네요
인터넷 블로그에 다른 분들이 올린 사진들보면 굉장하던데 저도 이런 초고급 레스토랑은 처음가는거라서 기대가되네요.
아무리 테이스팅 메뉴로 7가지 다른 음식들이 나오고 끝에 디저트도 나온다지만 한국돈으로 하면 일인당 세금 + 팁 포함해서 20만원 정도 하는데..(그나마 제가 가는곳이 쓰리스타중에서 좀 저렴한곳. 일식집은 일인당 50만원 한다더군요;;) 언뜻보면 밥먹는거 치고 너무 비싼거 같지만 같다온 분들 말들 들어보면 하나같이 후회안한다고 그만한 값어치를 충분히 한다고 하는거보면 과연 얼마나 대단할지 더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던데 저도 다른분들과 같은 좋은경험하고 왔으면 하네요. 갔다와서 후기도 올려볼게요 ㅋㅋ
첫댓글 우아~~~ 기대하겟음 ㅋㅋ 나도 저런데 한번가바야되는데 ㅠㅠㅠ
20만원이면 괜찬네요 ㅎㅎ 저런데는 근데 데이트 여자한명 같이가야되겟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