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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철도게시판 (정보, 잡담) 마지막으로 기존선 다이아에 대한 추억을 정리하면서...
Asagiri (JR동해 371계) 추천 0 조회 700 04.05.21 11:01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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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5.21 12:27

    첫댓글 굉장한 글이네요. 잘 봤습니다. 92년도엔가, 통일호 침대열차를 타고 동해까지 갔던 기억이 나네요. 영주를 경유했는데, (舊 #511열차의 전신이 아닌가 싶은데) 영주까지는 맨 뒤칸이었기에 조용히 잘 잤는데, 영주 이후부터 기관차 바로 뒤칸이 되면서 잠을 못이룬 기억도 이젠 아득한 옛날이군요~

  • 04.05.21 12:34

    그리고 당시엔 동해/강릉 방향으로는 무궁화가 별로 없어서, 14시에 출발하는 EEC가 쵝오였던 기억이 납니다. 거의 90년대 초반이었는데, 그때 #213열차였나 그랬고 종착역인 동해에 19시 50분에 도착했었습니다. 석항역에서 짝꿍 #214와 교행하던 기억도 나네요. 당시엔 용문/신기/정동진 이런데 절대 안섰고요.

  • 04.05.21 13:18

    #511 열차의 전신 맞습니다...^^ 저도 이 열차타고 분천까지 가서 분천역에서 2시간 정도 시간보내고, 울진행 버스 탄 기억이 납니다.

  • 04.05.21 13:21

    93년 당시에는 무궁화호,새마을호 정기열차는 동해까지 밖에 안갔으며, 통일호 2편과, 주말열차 무궁화호 1편성만 강릉까지 갔었습니다. EEC 특실...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으로 EEC 특실을 탔었는데, 무궁화호 특실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통일호 특실보다도 못해서, 욕 엄청나게 한 기억이 납니다.^^

  • 04.05.21 23:30

    통일호 시절 90년대엔 구#511가 #299, #399로 불렸습니다. 당시엔 23:00에 량리출발이었으며 침대차를 편성했으며 원주 5분, 제천 10분, 영주 10~15분 정도 정차해 지금 운행중인 무궁화와 최종도착역 도착시간이 같았습니다. 한번도 이용해 본적은 없지만 어렸을적 그놈의 침대차가 어찌나 부럽던지.... 허리 바싹 세우며

  • 04.05.21 23:31

    추석때 엄청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입석으로 분천역까지 간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정말 재미있는 열차임은 분명합니다.

  • 04.05.22 10:05

    옛날에는 큰역들에는 꽤 오래 정차했던거같은데 요새는 왜 안그런걸까요? 어릴때는 분명히 제천같은데서는 내려서 가락국수 사오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빨리 뛰어가야 했던 기억이 나는데 말이죠. 국수파시는 분들도 기차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면만 담아놨다가 사람들 오면 국물만 붓고 돈받아서 바로 주고 그랬는데.

  • 04.05.22 10:06

    정차시간이 최소 5분씩은 됐던것같고, 늘상 국수 사려는 사람들때메 출발시각이 되면 차장님이 빨리 타라고 호루라기 불고 그랬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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