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아버지 정기검진을 위해
인천 보훈병원에 같이 갔다가~
오는 길에~착한낙지에서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다.
지난 주 금요일에는~난 매운 낙지볶음을 아버지는 뜨끈 해물누룽지탕을 드셨는데...
이번에는~나랑 같은 걸 드시겠다고....
"뜨끈한 해물누룽지탕 드시지?"
"아냐~나도 너랑 같은 거 먹을래.
아무래도. 매운 걸 먹어야 ~
너 처럼~기운이 더 날 것 같아"
하나도 안남기고 맛있게 잘 드셨다.
커피도 드시고....ㅎ 2잔이나..ㅋ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 매운 낙지볶음 먹으니까.
힘이 막 나는 것 같애 "
" 그럼~담에는 장어 먹으러 갈까요? "
" 그러자.장어 비싸니까 그날은 1끼만 먹자."
" 1끼만 드신다고? 하루 3끼는 다 드셔야지 "
" 미안해서 그러지. ㅎ
아무래도 나 때문에 네가 외식비가 두배로 드니..."
이른 저녁으로 낙지볶음 먹고 왔는데...
집에 와서 또 먹었다. 야식을..ㅋㅋ
다 먹은 담에 찍으면~ 모양새가 좀....
이번에는 중간에 찍었다. ㅎㅎ
첫댓글 전생에 아버님이
나라를 구하셨나봐요,,ㅎ
효녀 청이 리디아님..^^
울아버지 애국심이 진정이시지요.
나는야 심씨~~
맛난 음식은
다 사드시니
아부지는
복이 많으십니다
원래 딸 이
있어야 효도
받습니다요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아버지를 저에게 부탁하고 가셨어요
딸사랑.
아부지사랑.
매콤달콤 낙지 싹싹 비웠네요..
담엔 얼큰 닭발 어때요..
닭발은 제가 안 먹어요
모양새가 이상해서요..ㅜ
아버지께서 저보다 낳네요
전 메운거 전대 못먹어요
부녀지간 돈독하십니다
아주 맵지만 않으면 잘 드셔요
효녀 리디아님 ㅎ
심씨이에요..ㅎ
숭의동에 있는 착한낙지요 ?
아뇨.
부평시장역에 있는 착한낙지 부평 직영점 .
보훈병원에서 검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역쉬
쓰러진소도 일으켜 세운다는 낙지볶음
참 잘했어요
지도 요즘 목포에서 배달시켜 낚지탕탕이 먹고 일어났다우~
기운없을땐 낚지가 쵝오에염~
부녀지간에 알공달콩
예쁘게 사시는 리디아님 복많이 받으세유~
낙지탕탕이도 좋은데..ㅎ
식사로 하다보니~낙지볶음으로 맛나게 먹었어요.
@리디아 리디아님
효심에 감동 했으요~
@꼭지 낙지볶음에 몬 효심까지..ㅎ
같이 맛나게 배불리 드시니 좋은거죠
맛있게 보여요!!!
아버님과 도란도란
두분 외롭지 않고
좋으시네요...
그래도 세대차이
있을텐데
효녀셔요...
맛있어요.ㅎ
세대차이?
별로 못 느끼네요
아버지가 그래도 좀 젊은 마인드이시라서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