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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여행함께가기 스크랩 충북 제천 작은동산(545M),성봉(825M)[2017/05/20]
한뫼 추천 0 조회 180 17.05.23 15:2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충북 제천 외솔봉(481M),작은동산(545M),성봉(825M)

2017년 5월 20일 토요일

산행코스 : 교리마을-외솔봉-작은동산-모래고개-성봉

              -남근석-무암사입구-산악체험장-성내리

산행날씨 : 초여름날씨의 맑고 화창한 날씨


석가탄신일에 제천 금수산을 작은동산 바로옆 미인봉에서

시작하여 신선봉 단백봉 금수산으로 산행을 했었다,,....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시 청풍명월 관광단지가 눈앞에있다.

처음찾는 작은동산 초보코스라고 소개는 받았다.

청풍호가 멀리까지 조망은 되지만 원채 가물어서 호수에 물이 별로없다. 

교리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외솔봉 작은동산 성봉  무암사 성내리로

아기자기 암릉과 힘에 벅찬 밧줄구간도 편안한 숲길도 모두 갇춘 산행길이다.


★ 산 소개글 ★

작은동산

높이 : 545m
위치 : 충북 제천시 청풍면

특징, 볼거리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 경계를 이루는 금수산 주능선 상의 동산(896m)에서 서쪽 제천시 방면 북진리로

이어지는 능선을 동산 코스로 본다.

동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금성면과 청풍면 경게를 이루며 이어지는 이 능선은 정상에서

약 1.2km 거리인 825m봉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친다.

이 가지 친 능선이 자시 가라앉은 곳이 모래재다.

모래재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솟아오른 545m봉을 두고 이곳 주민들은 작은동산이라 부르고 있다.

작은동산은 정상인 545m봉에서 방향을 서쪽으로 바꿔 서서히 고도를 낮추다가교리와

청풍대교에 이르러 나머지 여맥을 충주호에 가라앉힌다.

산행 길잡이

예전에는 교리 주차장에서 교리가든식당 앞을 지나 마을을 통과해 계곡길로 들어갔으나 요즘은 주차장에서 직접 골짜기로 들어간다.

주차장에서 동쪽으로 약 100m 거리에 이르면 왼쪽으로 다리를 건너간다.

다리를 건너면 왼쪽으로 정자 한 채, 오른쪽으로 '작은동산 3.4km, 교리 500m' 안내판이 있다.

안내판 내용은 실제 거리와 다소 오차가 있다.

안내판 앞에서 사면으로 올라가면 곧이어 마을에서 오는 길과 만나게 된다. 계속 발길을 옮겨 13분 거리에 이르면

실제거리와 거의 맞아떨어지는 안내판(교리 1.5km, 작은동산 2.5km)이 있는 목장 입구에 닿는다.

목장 입구에서 모래재쪽은 거의 직진하는 돌밭 길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울퉁불퉁한 돌밭길을 따라 15분 오르면 돌밭길이 끝나고 순탄한 오솔길로 이어진다.

오솔길을 따라 10분 더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통나무다리를 건너간다.

이어 낙엽이 푹신한 오솔길로 10분 가량 올라가면 동산과 작은동산 경계를 이루는 모래재에 닿는다.

모래재에서 오른쪽 능선길로 발길을 옮겨 7~8분 가량 올라가면 '교리 3.9km, 작은동산 100m'

안내판이 반긴다. 동쪽 아래로 약물탕계곡이 내려다 보이고,

모래재 방면으로는 온통 바위로 이루어진 동산 일원의 비경지대가 한 폭 그림처럼 마주보인다.

안내판부터는 급경사다. 8~9분 더 오르면 왼쪽으로 노송군락으로 에워싸인 길이 8m, 높이 6m, 폭 1m 가량 되는 입석바위가

작은동산 정상이다. 입석바위 아래에는 사과상자 두 배 크기의 자연석 제단이 있다.

예전부터 주민들이 치성을 드리던 장소라 전해진다. 그래서인지 요즘도 제천의 여러 단위산악회들이

여기서 시산제를 지내고 있다.

정상에서는 에워싸인 노송군락으로 시야가 막혀 시원한 조망이 터지지 않는 것이 흠이다.

그러나 정상에서 만끽하지 못한 조망은 서릉을 타면서부터 시원하게 터지기 시작한다.

정상에서 서릉으로 10분 거리에 이르면 '추락주의' 안내판이 있는 암릉 위 너럭바위 전망장소(제1전망장소)에 닿는다.

남쪽 아래가 수십 길 절벽인 이곳에서는 학현리가 골골샅샅이 내려다보인다.

학현리 위로는 저승벽, 촛대바위, 궁뎅이바위가 선명하게 드러나 보이는 미인봉(구 저승봉)이 병풍을 두른 듯 마주보인다.

미인봉 위로는 신선봉과 망덕봉이 살짝 고개를 내민 모습도 보이고, 남동쪽으로는 충주호반 위로 월악산 정상도 시야에 와닿는다.

너럭바위를 뒤로하고 계속 이어지는 암릉으로 발길을 옮기면 기암과 노송들이 어우러진 만물상 뒤로 충주호가 시원스레

펼쳐지고 그 너머로 청풍문화재단지와 비봉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충주호를 내려다보며 제2전망장소를 지나면 삼각점이 있는 야트막한 무명봉에 닿는다.

이 무명봉에서 능선은 두 갈래로 나뉜다. 왼쪽 능선은 엄지바위(361m)와 영아치로 이어진다.

교리 주차장으로 내려서려면 오른쪽 능선으로 가야 한다. 오른쪽 능선으로 발길을

옮겨 10분 내려서면 또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게 된다. 바로 만물상이다.

청학동소금강 축소판 같은 만물상 바위 뒤로 푸른 잉크를 풀어놓은 듯한 충주호에

하얀 물꼬리를 길게 늘어뜨린 관광유람선이 비봉산 뒤로 숨어들고 나오는 풍광이 그야말로 한 폭 그림이다.

시원하게 터지는 조망을 즐기며 8~9분 내려서면 왼쪽 아래로 만물상이 내려다보이는 암릉을 지나간다.

암릉길은 오른쪽으로 휘면서 급경사 바위사면으로 이어진다.

길이 40m 짜리 로프를 잡고 내려서면 이어 30m, 20m 길이 로프가 연달이 이어진다.

20m 로프를 내려서면 참나무숲이다. 6~7분 거리인 안부를 지나, 5~6분 가량 올라가면

소나무가 있는 바위봉을 넘는다. 작은 안부로 내려서서 사철진달래 군락 능선을 4~5분 올라가면

교리가 내려다보이는 암봉에 닿는다. 교리 마을 오른쪽으로 충주호반에 자리한 청풍리조트,

수륙양용비행장, 150m 높이로 하얀 물살을 뿜어내는 수경분수, 호텔,

번지점프장 철탑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교리 주변 풍광을 즐기며 20분 내려서면 40m 길이 로프가 매인 급경사가 나타난다.

다 내려서면 바로 안내판이 있는 도로가 나오고, 도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돌아서면

산행을 시작했던 주차장이 나온다.

교리 주차장을 출발해 모래재~북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른 후 서릉~제1~제2전망장소~만물상~

제3전망장소를 경유해 다시 교리 주차장으로 내려서는 산행거리는 약 6km로, 4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금월봉 남쪽에 위치한 태조 왕건 해상촬영장도 볼 만하다. 왕건이 궁예와 전투를 벌이던 당시의 개성

예성강 벽란포 포구를 재현해 놓았다. 호반 8,000여 평에 초가집 28동, 수군관아 4동,

망루 2동과 군선 등이 고증에 따라 건조되어 있다.



.




오전 9시40분경 교리마을에 도착하여

교리마을에서 외솔봉 방향으로

능선길을 선택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시작 처음에는 약간의 오르막길

이제는 온통 산이 녹색으로 물들어있다.


어느정도 능선길로 올라오니 청풍호가

한눈에 들어온다 맞은편이 청품문화단지

우리가 산행을 시작한곳이 교리 관광단지

호텔도 보이고 나룻터도 보이고 조망은 끝네준다.


저멀리 맨끝으로 월악산 영봉도 보인다.


청풍호 배경으로 한컷찍어본다.


아주편안한 암릉길이 시작된다.

약간의 슬렙과 위험한 낭떨어지도 있다.


저 바위위에 소나무 한그루가있어

외솔봉인가? 하고들 웅성인다.


바위배경으로 몇장 찍어본다.


외솔봉 전망바위에서 조금내려오면

삼거리다 우측으로 가야작은동산

좌측으로 가면 교리마을로 다시 내려간다.


저쪽 건너편 산이 지난 석가탄신일 올랐던

조가리봉 미인봉 신성봉으로해서

금수산을 갔던 코스다 큰바위처럼 보이는

저봉우리가 일명 저승봉이라 하는 미인봉이다.


여기가 작은동산 정상이란다.

별도로 정상석은 없고 이정목에

작은동산 정상이라 표시되어있다.


정상에서 오백미터쯤 내려오니 모래고개

여기서 B코스는 교리마을로 하산을 한단다.

우리는 정코스는 학현마을쪽으로 내려가다

다시 좌측으로 올라가야 무쏘바위가있는 곳으로

가야 하는디 잘몰라서 동산쪽으로 바로 올라갔다.


어느정도 오르니 직벽 슬렙이 우리을 기다리고있다.

우선 여성상우님들 먼저 한사람씩 오른다.


직벽에 가까운 바위을 오르니 조망이

끝네준다 힘든만큼 희열이 느껴진다.


드디어 오늘 예정된 코스에서 제일 높은곳

성봉에 도착한다 여기서 싸온 간식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후 내려간다.


여기서부터 하산길이 아주 험하고

계속되는 로프구간이다.


그래도 하산길에 사방을 둘러보면서

내려가다보면 멋진 곳들이 눈에 들어온다.


저아래 무암사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남근석도 멀리보인다.


바위틈사이에 자라는 소나무들과

각자 자기맘데로 생긴 바위들~~


계속해서 이어지는 로프구간 아찔한 구간도

여러번 나타난다 어휴 무서워라!


저 건너편에 보이는 바위가 장군바위란다.


저소나무에 메연놓은 로프을 잡고 거꾸로

내려가야한다 아휴!


아주 튼실하게 생긴 남근석 마지막

코스이다 많은 여성들이 좋아한다.


무암사입구에 내려선다 여기서 부터

약3키로미터 임도로 내려가야 한다.


작성산아래 버티고있는 바위는 배처럼

생겨서 배바위란다.

여기서 부터는 콩크리트길로 내려가야한다.


무암계곡 산악체험장과 야영장이

같이 조성되어있는 곳이다.


드디어 도착지인 성내리 마을회관앞이다.

커다란 나무아래 정자에 B코스로 내려온

회원들이 우리을 맞이하여준다.


모두하산을 하여 버스로 약25분가량 이동하여

금수산아래 상천주차장에 지난번에

금수산산행때 하산식을한 식당에서

오늘도 삼겹살에 쇠주로 하산식을 한다.

인천으로 올라오는 버스에서 밖을보니

해가 저무는 노을이 아름답다

이번산행도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즐겁고 행복했던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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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5.25 10:18

    첫댓글 그림의떡같은 산행으로 홍당마음아프네요
    허리부상으로 지금은 낮은곳으로 걷기만을 하지만요
    수영은 프로급이니까요 대회나갔다하믄요 메달은 따 놓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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