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날새와 함께하는, 2026년 6월 24일 수요일입니다. 창세기 49장, 19절 말씀에서 '역전의 명수'라는 제목으로 창세기 이야기를 드립니다.
19절: 갓은 군대의 추격을 받으나 도리어 그 뒤를 추격하리로다. 아멘
제가 어린 시절, 시골에서는 텃세라는 것이 아주 심했습니다. 지금 시절에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텃세라는 것이 공공연하게 정당한 것처럼 시골 사람들에게는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제가 시골 중학교를 다닐 적에, 몇개의 마을 앞을 지나가야 했는데, 그중에 한 동네 아이들은 유독 텃세가 심했습니다. 등하교 때에 그 동네 앞을 지날 때면 우리들을 향하여 욕을 하기도 하고 돌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이럴 정도로 텃세가 유별나게 심했던 동네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텃세가 심했던 그 시절에, 대구에서 온 듯하고 그리고 대학생 같아 보이는 청년 세명이 팔공산에 등산을 가려고 우리 동네 앞을 지나가는 것을 저와 친구들이 놀다가 보았습니다. 저는 그때 초등학교 6학년이었습니다. 그때가 여름방학이었습니다. 학교를 다녔으면 대학생 나이가 되었겠지만 집에서 농사일을 하고 있던 우리 동네 청년 두 명이, 등산복 차림을 하고 우리 동네 앞을 지나가는 세 명의 대학생들이 아니꼬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세명을 향하여 빈정대면서 욕을 하는 것을 저와 우리 친구들이 보았습니다. 촌뜨기들이 빈정대고 욕하는 것을 듣고도 모른척하고 그냥 갈 그들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동네 청년들과 시비가 붙었습니다. 급기야는 이대삼의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두 명의 우리 동네 청년들이 불리하였습니다. 그런 와중에 싸우는 소리를 어떻게 들었는지 우리 동네 청년 세명이 달려왔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삼대오의 싸움이 되어 난투전을 벌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싸움은 금방 역전되어 우리 동네 청년들이 이겼습니다. 이런 싸움이 잘한 싸움이라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만 단지 하나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슨 싸움이든지 역전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동네 청년들과 등산복 차림의 도시에서 온 대학생들과의 싸움에서, 처음에는 우리 동네 청년들이 불리하였지만, 그 싸움이 역전이 된 것은 다름아니라 세 명의 우리 동네 청년들이, 이 싸움에 합세하므로 역전이 된 것이었습니다.
초반에는 경기에서 지다가 마지막에 이기게 되어 매달을 목에 걸게 되는 선수가 있을 때..., 또한 그런 일이 몇 차례나 반복될 때, 사람들은 그에게 역전의 명수라는 별명으로 부릅니다.
야곱의 아들 갓은 역전의 명수라 할 수 있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19절 말씀에 보면, 갓은 적들의 거센 공격에 시달리며, 전쟁을 일상처럼 겪게되지만,..., 그래서 처음에는 적들에게 추격을 당하지만 결국에는 적들의 뒤를 추격하리로다' 하였습니다.
'군대의 추격을 받으나'라는 말씀에서, 군대는 일반 군대가 아니라 평화를 깨뜨리는 약탈대나 습격대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갓 지파는 사사 시대에 주변의 아람이나 암몬 등과 많이 싸우며 부딪혔습니다. 서쪽에 있는 에브라임과도 갈등을 겪었습니다. 갓 지파가 이렇게 쫓기는 지파였지만, 역전되어 오히려 적의 뒤나 발꿈치를 추격하게 될 것이라고 야곱은 예언하였습니다. 갓 지파는 전세를 역전시켜 끝내 용감히 승리하게 될 것이며 회복하게 되는 축복을 받을 것을 예언으로 받은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믿음을 지키기 위해 고난받으며 온갖 어려움을 당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음을 지키면서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 역전되는 복을 하나님은 주십니다. 우리 성도들은 결과를 아는 자들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최후를 아는 자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나의 모든 죄를 지고 돌아가 주셨고 용서해 주셨습니다. 이후에는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사 완전한 승리를 이루어 주셨습니다. 죄와 마귀를 이기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도 이미 이겼습니다. 승리하신 예수님을 믿는 성도가 지금은 어렵고 힘들고 절망 가운데 있을지라도 결국은 승리할 것입니다. 성도에게는 고난이 역전될 것입니다. 지금의 한숨이 변하여 기쁨으로 역전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 10절 말씀에 "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하였습니다. 지금은 박해를 받을지라도 천국을 소유하게 될 것이므로 이는 박해가 역전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11절 말씀에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하였으니, 성도는 예수를 믿는 것 때문에, 믿음을 지키는 것 때문에 박해를 받지만, 그 박해가 역전되어 복을 받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주의 자녀들이여!, 현실은 여전히 쫓기듯이 어렵고 힘들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역전하도록 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모든 일이 합력하여 역전되게 해주시므로 유익하게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그야말로 성도들은 역전의 명수들입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이 말씀으로 살고 예수님을 사랑하며 사는 동안 힘들고 어려움을 당할지라도 하나님은 지금의 고난과 아픔과 병듬과 고통이 변하여 평안이되며 기쁨이 되며 감사가 되도록 현실을 역전시켜 주시는 권능이 있음을 믿사오니 역전의 명수로 살게해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하날새 : 하나님은 날마다 새 일을 행하신다.(사 4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