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예당 홈페이지, 비 트위터
‘나는 가수다’의 영웅, 영원한 오빠 가수 임재범이 강단에 섰다. 깔끔한 화이트 셔츠와 블랙 팬츠는 그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반영했다.
가수 비가 리처드 기어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여전히 멋있는 리처드 기어가 선택한 패션 아이템은 심플한 화이트 셔츠였다.
남자라면 누구나 다 있는 화이트 셔츠. 패셔니스타도, 패션테러리스트도 옷장에 화이트 셔츠가 있다. 남성들은 베이직 아이템이기 때문에 화이트셔츠를 선택한다. ‘아무 옷이나 걸쳐도 어울릴 것이다’라는 막연함 때문일 것이다. 어떤 아이템이라도 다 소화해내는 화이트셔츠지만 기왕이면 제대로 갖춰 입는 남성이 되어보자. 대충 챙겨 입기엔 너무 아까운 베이직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사진 출처 - 멋남 홈페이지, 멘즈그로우
그레이 수트이다. 투 버튼으로 제작한 재킷은 유행을 타지 않는 밀리언 아이템이다.
밋밋하지 않도록 버튼에 포인트를 주었다. 앤틱한 컬러감을 표현한 브라운 컬러의 버튼이 클래식함을 배가시킨다.
슬림한 수트팬츠는 마치 맞춤인 것처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화이트셔츠와 매치하면 늘씬한 멋을 뽐낼 수 있는 수트다.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기 때문에 중요한 모임에 입고 나가도 전혀 손색이 없다.
스포티한 감각을 살린 옥스퍼드 셔츠이다. ‘수트를 위해’ 태어난 패션 아이템이라고 단언하지 말라. 캐주얼로 매치하면 천만 가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드레스셔츠가 깔끔한 도회적인 남성을 표현한다면 화이트 옥스퍼드 셔츠는 거칠고 반항적인 남성을 상징한다는 사실. 패셔니스타라면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옥스퍼드 셔츠에는 단호하게 굵은 타이로 포인트를 주고 이지한 느낌의 재킷으로 마무리할 것을 권한다. 자연스럽게 주름진 셔츠가 더 매력적이기 때문에 굳이 다림질 같은 관리는 필요하지 않다. 거칠게 입을수록 더 멋진 핏을 보여줄 셔츠이다.
사진 출처 - 빈브로스, 스몰빈티지
남자 셔츠 디자인에서 보기 드문 포인트를 주었다. 하트 모양의 꼼데포인트가 촌스럽지 않고 귀엽게 보이는 이유는 기본 스타일의 핏을 잘 살렸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나비 넥타이를 선택하면 좋다. 자연스러우면서도 귀여움, 적당한 핏감을 믿고 과감히 도전해보자.
이너웨어로 면티를 입고 화이트 셔츠를 입어도 좋다. 가디건과 함께 이지패션도 즐길 수 있다.
코튼 소재의 화이트 셔츠다. 경직된 수트가 싫다면 이 아이템은 꼭 득템하길 바란다.
배색 포인트는 젊음을 상징한다. 라인에 따라 보이는 배색 포인트만으로도 발랄함을 느낄 수 있다. 가슴 포켓, 양쪽 팔꿈치 포켓에도 준 배색은 화이트 셔츠를 입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소매를 걷어 입으면 섹시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풍길 수 있다. 또한 스프라이트 티셔츠와 매치해도 상큼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