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울 학(學) 자는 ‘배우다’나 ‘공부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입다. 學자는 臼(절구 구)자와 宀(집 면)자, 爻(효 효)자, 子(아들 자)자가 결합한 모습입니다. 갑골문에 나온 學자를 보면 집을 뜻하는 宀자 위로 爻자를 감싼 양손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한자에서는 爻자가 무늬나 배움과 관련된 뜻을 전달하고 있으니 이것은 ‘배움을 가져가는 집’이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니까 갑골문에서의 學자는 집이나 서당에서 가르침을 받는다는 뜻이었습니다. 금문에서는 여기에 子자가 더해지면서 ‘아이가 배움을 얻는 집’이라는 뜻을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학교(學校) 학생(學生) 학업(學業) 학창(學窓) 학문(學問)
나라 이름 한(韓)자는 의부(義符)로 다룸가죽 위(韋)자를 하고 성부(聲符)로 ‘𠦝’자를 했습니다. 날개 한(翰), 배짱이 한(螒), 흰 꿩 한(雗), 붉은 닭 한(鶾), 우물 난간 한(榦)자들은 ‘𠦝’자가 들어 있어서 ‘한’으로 읽습니다. 한국(韓國) 한민족(韓民族) 대한민국(大韓民國)
맏 형(兄)자는 높다, 첫 번째다,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글자입니다.
맏 윤(允)자와 비슷합니다. 모두 앞이다, 먼저다, 바친 사람이다, 이런 뜻이 있는 글자입니다.
맏 형(兄)자는 윗 부분 입 구(口)자에다 우뚝할 올(兀)자를 붙여서 만들었습니다.
맏 윤(允)자도 사사로울 사(厶), 부수에서는 마늘 모(厶)라고도 하는 글자 아래에 우뚝할 올(兀)자를 붙여서 만든 것이 맏 형(兄)자와 같습니다.
모두 앞이다, 높다, 첫 번째다, 이런 뜻이 있습니다.
조상(祖上)에게 바친 아들이라는 뜻은 (兀)자가 글자 아래에 있어서 생긴 의미입니다.
우뚝할 올(兀)자는 제사를 지낼 때, 제물을 그릇에 담아 받쳐 놓은 것을 그린 글자이고, 따라서 신에게 바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으뜸 원(元)자는 실제 제물이 제일 으뜸이라는 의미로 만들어진 글자입니다. 사실 제사를 모실 때, 자손들은 가장 정성스럽게 으뜸으로 생각하고 제물을 준비하고 사용합니다. 맏 형(兄), 맏 윤(允), 우뚝할 올(兀)자는 앞이다, 첫째다, 우뚝하다, 등 모두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댓글 8급 한자풀이도 이제 끝났습니다.
저도 다시 한 번 복습하려고 합니다.
다음에는 서예 공부를 위한 적당한 자료가 생기면 게시판을 만들어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