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영화 <압록> 곡성인이 성원합니다
1950년 7월 29일 압록전투에서 북한군 52명을 사살하고 8월6일 태안사
전투에서 우리경찰 48명이 전사합니다. 수많은 민간인도 학살당합니다.
73년전 8일간의 곡성전투가 북한군 기갑부대의 낙동강 진군을 저지함으로써
낙동강 방어선을 전술적으로 구축하고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하여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한 것입니다.
이러한 곡성의 경찰전투를 소재로 영화제작을 추진하여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재조명하고, 곡성을 희생과 헌신과 호국의 고장으로 홍보하고자 합니다.
200억의 제작비를 들여 1,000만명 이상 관객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객목표 달성시 곡성군에 경찰수련원(전쟁기념관) 건립을 추진코자 합니다.
사랑받는 의로운 국민경찰 ! 곡성군민 성원의 마음을 서명에 담습니다
< 압록 > 곡성군 영화제작추진단 일동
문의사항 < 압록 >:영화제작 공동위원장 신상선 010 - 8666 - 8070
@ 압록승전탑과 태안사 충혼탑의 주인공은?
6.25전쟁이 일어나고 1950년7월29일,한정일 곡성경찰서장은 북한군이
쳐들어올것이니 후퇴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곡성을 지키기로 했다.
경찰과 의용대원 520명으로 곡성전투경찰대를 편성하고 본부를 태안사로 옮겼다.
북한군이 압록을 지나갈 것이라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대는
압록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300명의 병력을 배치하고 북한군을 기다렸다.
이윽고 북한군이 압록에 들어오자 사격을 개시했다.
4시간에 걸친 전투 끝에 북한군은 많은 사상자를 남긴채 퇴각했다. 북한군에게
계속 밀리기만 했던 경찰에게는 값진 승리였다. 북한군은 압록에서군인도 아닌
경찰대의 습격에 병력과 무기를 잃고 도망간 것에 자존심이 상했다.
그래서 눈에 불을 켜고경찰대 소재 파악에 나섰다.
그리고 경찰대가 태안사에 숨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1950년8월6일 새벽 1.000명의 병력을 동원해서 경찰대를 급습했다.
경찰대는 무기도 탄약도 부족한 상태에서 죽을힘을 다해 싸웠지만 더는 버틸 수가
없어 눈물을 머금고 과양 백운산으로 후퇴했다. 이 전투에서 48명의 경찰과
곡성 청년들이 전사했다. 이들은 곡성으로 돌아갈때 까지 백운산에서 게릴라전을 펼치며
북한군을 괴롭혔다. 훗날 곡성 전투경찰대의 승리와 희생을 기념하기 위해서
압록 언덕에는 승전탑을 태안사에는충혼탑을 건립했다.
경찰승전탑-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압록리 151-1
Follow me - Demis Roussos
Follow me to a land across the shining sea
Waiting beyond the world we have known
Beyond the world the dream could be
And the joy we have tasted
Follow me along the road that only love can see
Rising above the fun years of the night
Into the light beyond the tears
And all the years we have wasted
Follow me to a distant land this mountain high
Where all the music that we always kept inside will fill the sky
Singing in the silent swerve a heart is free
While the world goes on turning and turning
Turning and falling
나를 따라 와요 반짝이는 바다 너머 저 땅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 저 너머에서 우릴 기다리는
꿈의 세계 너머에 있는 저 땅으로
이제껏 맛본 그 어떤 기쁨보다 큰 기쁨이 있는 저 땅으로
나를 따라 와요 사랑하는 사람 눈에만 보이는 저 길을 따라
숱한 환희의 밤 너머로 솟아 올라
눈물을 지나 밝은 세계로 들어가는 저 길로
헛되이 흘려보낸 그 모든 세월 넘어서는 저 길로
나를 따라 와요 이 높은 산 속 머나먼 나라로
그 나라에선 마음에 품고 있던 그 모든 음악이 하늘을 가득 채우고
적막 속에서 노래 부르며 마음은 자유롭고
그 사이에 세상 모든 건 계속 돌고 또 돌고
돌면서 기울어가죠
;
첫댓글 태안사에 가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경찰승전탑이
그런 사연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다음에 다시 가면 꼭 들러서 숭고한 뜻을 기리겠습니다.
영화 압록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