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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파님의 문재인 지지 공지에 절차적 아쉬움을 알면서도 거기에 다수가 찬성한 것은
결선투표를 끝까지 관철시키고,
지금 이 순간에도 당 경선관리위원회에서 시도하는 구태의연한 연설회 방법을 탈피하려는 시도도
자신들에게 불리하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 일부 후보들.
심지어 경선율 조정할 때는 아무 말 안하다가 지금에 와서야 경선 도중 사퇴한 후보의 무효표 처리라는 너무나 당연한 당규조차 문재인에게 유리하다는 억지로 몰아 부치는 일부 후보 캠프에 대한
민심의 반감이 극에 달했고
이들이 결선투표로 우리들 민심을 2007년 처럼 왜곡시킬 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서 였습니다
봉도사님의 충정과 호소는 그것 대로 동감합니다
몇몇 후보들의 억지가 아무리 심하고 미워도 정권교체로 나아가기 위해선 그들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며칠 동안의 미권스 지지 선언 논란으로 그래도 언론과 일반인들로 하여금
민주당 경선에 조금은 관심을 갖게 한 부분은 분명히 큰 성과 입니다
저는 감히 봉도사님과 ,f3, 봉근이 형님께서도
미권스 회원들의 이런 고민에서 나온 이번 문재인 지지 선언을 , 저희가 봉도사님의 고민을 이해하는 것 처럼
이해해 주시고 서로 각자의 입장에서 현재 시국에 대한 해석으로 받아들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권스의 독자적인 문재인 지지 선언을 철회하라는 말씀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와서의 철회는 미권스와 봉도사님을 더욱 우습게 만드는 결정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기서 아무리 민주당 후보, 문재인 후보 지지 해 봤자 표로 연결은 극소수 입니다
오프로 나가서 지인, 친지 들에게
내가 지지하는 후보를 알려나가고 민주당 경선 1688-2000 번에 전화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이번에 평소 잘 연락 안했던 지인들에게 전화걸어 민주당 경선 참가하라고 쑥쓰럽지만 말을 꺼내고,
동네 경로당에 봉사 나가서 어르신 분들이 전화하는 절차도 힘드시다고 해서 옆에서 경선 가입 절차를
설명드리면서 이렇게 한 표가 소중함을 절감했습니다
미권스 여러분, 봉도사님의 결정은 결정 대로 존중하면서 우리는 우리가 바깥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은 다해 봅시다
저는 한 표라도 문재인 후보를 알려서 경선 참여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하실꺼죠 ^^
첫댓글 경선 참여 독려~~~~
처음 문재인 후보의 지지문제가 생겼을때 생각이 납니다. 민국파님의 글과 이에 대한 찬성 반대 여론 형성과 현재의 봉도사님의 중립에 대한 의견. 봉도사님의 의견에 무게를 더 부여해 주는게 당연한 이 카페의 본질이라고 봅니다. 자연스러운 여론 형성 존중합니다. 하지만 특정후보에 대한 의견보다는 봉도사님 말씀처럼 다양한 민주당 전체의 이득이 되는 시선에서 이번 경선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지금 대다수의 사람들이 찬성한다고 착각들 하지 마시길....반대하는 사람도 엄청 많습니다...지지 반대하면 새누리당, 또는 박사모 취급하시는 몇몇 분들...민주주의는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조율하고 합의하는데서 부터 시작한다는거 잊지 마세요...그리고 정봉주와 미래 권력에서 정봉주 의견이 일케 무시되도 괜챦은건지 부터 묻고 싶네요... 그리고 이런 행동들이 문재인 후보한테 과연 득이 될만한 행동일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소수의 회원들이 보인 적대감 표현으로 미권스 전체가 그런 분위기라 확대하신 것은
너무 과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원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일부 후보의 지나친 네거티브와 경선흥행이나 경선 참여 독려는 하나도 안하면서
오직 룰만 가지고 집착하는 모습에 미권스 회원 다수가 보인 반응입니다
그런 억지 주장을 하는 캠프에 대한 반감이었지 님과 같은 지지자들에 대한 반감은 아니었다고
조금 너른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님이 지지하시는 후보에게 이런 민심을 전달해 주시길...
저도 미권스 바깥에선 노력하고싶습니다. 정봉주가 원치 않는데 정봉주의 이름을 걸어서는 안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ofoline 님/ 님은 쌍욕을 먼저 상대에게 던짐으로써 당신의 논리가 아무리 옳아도 호응을 얻지 못하는 우를 범하고 계시네요. 씁쓸합니다.
1688-2000
전화신청하면 아주 쉽다네요.
결론은 정권교체!!!!
센토님말씀대로라면 기왕 이렇게된거 어쩌겠나 이대로 그냥가자란 말씀과 무었이 다름니까? 이렇게 무책임한 경우가 어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