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시절 일본어 F학점으로 졸업불가 통보를 받았었습니다.
일어 시간이 너무나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지요.
교수님이 제안을 해오셨습니다.
과대표로 봉사를 했으니...D학점으로 졸업할래...다시 수강할래?
올래~~~!! 당연히 졸업을 택했지요...
그런데,,,첫 직장이 이태원 모호텔 부페식당 웨이터 였습니다. 손님중 70프로가 일본분 이셨지요...ㅠㅠ
말은 필요없고 눈치로 알았지요!버틸만 했습니다.
호텔짬밥을 3개월 먹으니 여유가 생깁니다.
한단계 눈을 높여봅니다. 시청앞 높은 호텔 벨맨으로 이직을 해봅니다.
헐...
손님의 90프로가 일본 분이십니다.
화장실을 묻는 말도...엘리베이터 위치를 묻는 말도...정말 답답했습니다.
그런데,신기하게도 1개월후에 귀가 열리고,3개월후에 일본친구가 생깁니다.
정말 열심히 공부했죠~~~
그로부터 쭉~~~일본어를 달고 살았는데...
한...반년정도 입을 닫으니...다시 벙어리로 돌아가는것 같습니다.
이번주 25일 목요일 오후 6시, 시얼징웬 동북쪽 1층 "히데요시" 선술집에서 일본어 공부방 모임을 가지려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참여 바랍니다.^&^
팸핑 186 6396 0563 카톡: rombare
첫댓글 팸팅님 대단하십니다 ㅎㅎㅎㅎ
다시 시작하는 일본어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할수있다는 결의와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화이팅 !!
살아움직이는
열정에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