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해마로푸드서비스로 설립, 2016년 9월 상장, 2021년 3월 맘스터치앤컴퍼니로 사명 변경한 햄버거/치킨,프랜차이즈 기업이다. Supply Chain 수직 계열화를 통한 수급 안정성 및 제품 품질 제고 (관계사 핵심원재료 공급, 최대 2000개 가맹점 대응 자체 공장보유, 자체보유콜드 체인 시스템등)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초기 경상도 지방 중심으로 점포 확대, 전라 / 수도권 지역 점포 확장 하며 전국 단위 Coverage 구축해 가고 있다. 21년 9월 현재 전국 1343개 매장 중 경상 433개, 경기 296개, 충청 187개 등으로 수도권이남 지역 중심이었다. 수도권은 18년말 438개에서 현재 515개로 (비중 34%, 서울/경기/인천 162개/296개/57개) 31% 증가했다. 아직 롯데리아 전체 1342개 중수도권 590개 (19년 기준, 비중 44%)나 버거킹 (58%), KFC (68%)에 뒤쳐져 있다. 하지만, 맘스터치의 서울시 매장은 인구 1만명당 약 0.16개(2020.12)로 업무 중심 지역 및 주요 상권의 경우 유동 인구 대비 거주 인구 수가 낮은 점을 고려하면 서울 지역에서의 추가 출점 여력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판단된다.
맘스터치 점포는 상대적은 작은 중소형 (20평~40평) 중심이고 20-30대 젊은층 중심이라는 특징이 있다. 가입비, 교육비, 보증금, 기타 비용 등 초기 투자비용 (초기출점 1억 중반 vs 경쟁사 3~5억) 부담 가장 적고 점포당 인테리어 비용 부담 적어서 빠르게 신규 출점 가능한 장점이 있다.
반면, 서울 지역 등 적절한 사이즈의 임대점포 확보 자체의 어려움이라는 단점이 발생할 수 있다. 동사 중단기 성장의 key는 수도권 (특히 서울) 점포 확대 속도이다. 21년 3분기 누계 매출 2219억, 영업이익 292억이었다. 특히 3분기 매출 785억, 영업이익 135억으로 (OPM 17%)로 호실적으로 기록했다 (vs 20년 연간 매출 2860억, 영업이익 263억)이다. 20년 실적 기준 PER 20배~ 21년 은 (2분기 일회성 비용을 제외) PER 17배 전후 예상된다. 맥도널드, 웬디스 등 글로벌 기업의 20년 실적 기준 PER 26~28배, 21년 성장률에 따라 다르겠지만 PER 20배 초중반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밸류에이션 매력 여부의 판단 역시 서울 등 수도권 매장 확대 속도에 달려있다고 판단된다.
상상인증권 김장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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