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내년에 수도 키예프에 한국교육원 설립
o 우크라이나가 한국 교육 경험, 특히 교과표준 개발 경험의 우수성을 배우려고 내년에 수도 키예프에 한국 교육 관련 연구기관을 만들기로 한국정부와 합의했다고 함
-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은 최근 "릴리아 그리네비치(Lilia Grinevich) 우크라이나 교육과학부 장관이 지난 1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청사에서 이준식 교육부총리와 만나 2017년 수도 키예프에 ‘한국어교육연구센터'를 개설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보도함
o 그리네비치 장관은 "한국 교육, 특히 2015년 7차 교육과정 개정 등 교과표준의 개발 경험은 우크라이나에게 매우 값진 벤치마크 모델"이라며 "한국과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자 연구원 설립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고 함
o 우크라이나 교육과학부는 그리네비치 장관이 한국 교육부의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한국은 입시위주 커리큘럼에서 창조성과 적성 위주의 접근법으로 커리큘럼을 개정했다"면서 "인문학과 과학의 결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호평했다고 전함
o 한국 교육부 재외동포담당관실 최성룡 주무관은 <스푸트니크>와의 전화통화에서 "한국의 공식 명칭은 '한국교육원'이 맞다"면서 "우크라이나 지역 재외 동포들과 현지인들에게 한국 교육기관의 역할도 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출처: kr.sputniknews.com)
□ 우즈베키스탄, 면섬유 55만 톤 수출 계약 체결
o 우즈베키스탄이 10월 12~13일 수도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제12차 국제면화박람회에서 55만 톤의 면섬유와 1조 3220억 달러 규모의 방직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함
- 면섬유와 방직품 수출 계약은 중국, 터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폴란드, 아랍에미리트, 프랑스, 파키스탄, 이란,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기업들과 체결한 것으로 알려짐
- 이번 박람회에는 전세계 44개국 700개 기업에서 1500명이 참여함
o 국제면화박람회는 국제면화자문위원회(ICAC)의 후원으로 2005년부터 타슈켄트에서 개최되고 있음
o 지난 박람회에서는 70만 톤의 우즈베키스탄 면섬유와 8억 달러 이상의 방직품 수출 계약이 체결됨
o 총 12회 개최된 면화박람회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약 8백만 톤의 면섬유 수출 계약을 체결함
o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면섬유 생산 세계 6위국이며, 수출 면에서는 5위국임
- 매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약 3500톤의 면화가 재배되고 있으며 1100만 톤의 면섬유가 생산되고 있음
(출처: www.trend.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