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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푸른사막 아아루
안녕 여시들.
제목 그대로 4박 6일로 패키지 여행 다녀온 후기야.
10월 25일~30일 다녀왔어.
그러니까 이건 기억을 더듬어서 쓰는 거지ㅋㅋㅋㅋ
왜 갔냐? 아빠가 올해 환갑이고 정년퇴직을 하셔서.
기념여행 가잔 얘기가 작년부터 나왔었어.
그러다 여름휴가에 맞춰 가려고 했는데 개인일정 탓에 불발.
그렇게 미뤄지고 미뤄지다 추석날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정했지.
10월 말에 가자!
중국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으시니 장소는 중국으로!
자유냐 패키지냐는 고민할 필요가 없었어.
보아하니 내가 일행 중 막내라 일정 다 짜고 그럴 것 같은데
중국어 못하는데다 일정이라도 꼬이면 어떡하나
난 정말 자신이 없었어...
아묻따 패키지!
그런데 왜 성도냐? 맞는 게 그것 뿐이라서.
중국 출장으로 웬만한 곳(=흥미있는 곳)은 다녀오셨대.
안 가본 곳 찾으려니 예약 마감이거나 인원수가 한참 모자라더라.
그러던 중 L사관광의 괜찮은 패키지를 발견.
최소출발인원도 차서 출발 확정이라는데...
첫날 오후 8시 인천 출발, 돌아오는 날 자정 무렵에 출발해 새벽 4시 50분에 도착하는 빡센 일정이지만 뭐 어때
사천성 쪽은 안.가.보.셨.다.잖.아?!
현대 프리비아를 통해 예약했어.
이건 언니가 해서 자세한 금액은 모르는데 패키지 금액이 1인당 749000원이었어.
단체비자는 1인당 40000원.
말로만 선택이고 어느 정도는 해야하는 관광.
두보초당과 천극변검쇼를 아빠가 골랐어(1인당 130불).
여기에 아빠만 따로 마사지(35불) 받기로 했지.
그리고 가이드 비용으로 1인당 50불을 내야 해.
참, 위안화도 가져갔어.
각자 금액이 달라서 내 얘기를 하면 난 300위안.
다 털어버릴 생각이었고 예정대로 하고 왔어.
L사관광에서 문자 보내줬는데 가이드 경비 포함해서 200~250불, 위안화 200~300정도 하래.
이걸 기준 삼아 환전하면 좋을 거 같아.
선택관광 일정이 조금 달라져서 달러가 필요했거든.
그밖에 어르신을 위한 준비물로
팩소주(술 좋아하시면 유쓸모 챙긴 거 다 드심)
고추장(음식이 입맛에 맞아 무쓸모)
반찬(이하동문)
컵라면(이하동문)
김(짐 줄일 겸 먹음)
커피포트(중국인들이 커피포트에 양말 삶는대서 일부러 가져갔더니 날씨 더워서 아무도 차 안마심 배불러서 라면도 안 먹었음... 최고 무쓸모)
500ml 생수 20개(패키지라 챙겨주는지 차에 다 있었음 호텔 생수도 있고... 짐 줄여야해서 엄청 마셔댐ㅠ)
이러한 것들을 챙겼어.
보조배터리나 여권 사본 같은 건 말 안해도 알지?
그리고 아빠랑 같은 방 써서 usb 여러개 꽂는 충전기 챙겨갔어.
참고로 돼지코 필요없어~
✅ 데이터는 2기가 유심 샀어
네이버에 중국 유심 치면 나와 ㄴㅁㅋㅁㅅ
30일에 2기가였나 그래 홍콩 유심이라 VPN 필요 없음
일정 탓에 일찍 자고 이동 중에도 자니 인터넷 쓸 일이 없더라... 흐흑 충분하다 못해 남아버림...
✅ 날씨는 한국 가을같아 낮엔 덥고 밤엔 시원한...
돌아오는 날 춥대서 얇은 코트 입고 갔고
대신 이너를 얇은 걸로 챙겨갔어.
그런데도 낮에 더워서 겉옷 벗고 다녔음.
그럼 이제 출발!
🌿1일차 일정(한국 기준시, 성도는 1시간 느려)
17:00 여행사 미팅
20:00 인천 출발
24:00 성도 도착, 공항 근처의 호텔에서 숙박
출발 3시간 전까지 오랬는데 버스가 일찍 도착해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어.
셀프 체크인에 수화물 부치기까지 했는데도 남은 시간 30분...
언니는 마일리지 적립에 문제가 생겨 해결하러 갔고
그 사이 나는 아빠 데이터 차단을 했지.
이후로는 그냥 뭐...
시간 맞춰가니 일행들이 모여있더라.
중년 남성 단체 모임 8인
중년 가족 4인
우리 가족 4인
총 16명이야.
단체비자라 1번부터 14번까지(2명은 개인비자) 순서대로 줄서야 한다
들어갈 땐 비자 사본을 내고 돌아올 땐 원본을 내라 등
이것저것 설명을 들었어.
그리고 들어가서 면세품 구매, 라운지 휴식을 하다가 시간 맞춰 탔어.
비행기는 아시아나!
기내식으로 치킨 어쩌고 먹었는데 사진이 없다ㅠ
영상보는 거 안 좋아해서 난 게임했어 월간아이돌ㅎ
광고만 못볼뿐이야 될 건 다 되어서 전세계투어 드디어 성공함.
머니캐쳐(그룹명)놈들아 이제 시작이다 더 벌어와👊
여하튼 무사히 도착!
공항이 매우 작아. 사람은 많고...
단체 비자 확인에 지문 채취까지 해서 오래 걸렸어.
나가니 현지 가이드가 L사관광 팻말을 들고 있었어.
30대 후반의 조선족 남자.
샛노란색 옷을 입어서 눈에 참 잘 들어오더라.
가이드가 이끄는대로 가서 버스를 탔지.
18인승 리무진 버스인데 자리 사이의 공간이 꽤 넓어.
사용감도 거의 없어 깨끗했고.
버스 작다며 투덜대는 한 사람 빼고는 다들 별말 없었어.
공항 근처의 숙소에 도착하니 새벽 1시.
아빠가 먼저 씻었는데 더럽다며 불평불만을 엄청 하는 거야!
으이구 아빠가 까다로워서 그런 거 아님?ㅋ 구박하면서 들어갔는데 앗...
음... 청소가 잘 안 됐나봐 샤워실이며 변기 근처 벽이 거뭇하더라.
사진은 차마 찍기 싫고 뭐 어차피 몇시간 뒤면 가는 걸.
대충 씻고 누웠어.
새벽 2시가 훌쩍 넘은 시간.
8시에 출발한다니까 그 전에 조식 먹고 준비하려면
5시에는 일어나야 하는데...
잠이 안 온다😭
이럴때는 보통 ASMR을 듣고 자거든?
그러나 여기는 중국. 와이파이로는 유튜브 접속 불가.
아 데이터 믿고 VPN 안 깔았습니다.
여튼 데이터로는 가능해. 하지만 2기가밖에 없지.
망했다ㅅㅂ
... 하던 찰나 불현듯 옛 기억이 떠올랐어.
클래식을 들으면 이상하게 졸음이 쏟아지던 그 때가!!
마침 와이파이로 네이버 뮤직도 돌아가고
아 이거야 이거~~~!
수면에 좋은 클래식 몽땅 때려박고 잤어.
목록 보니까 그 ASMR에 자주 나오는 노래 있더라.
그 있잖아 따라 라라라 따라라라 따(둔둔) 따(둔둔)
이런 느낌인데 하여간 그게 파블로프 개처럼 효과가 만점이었어
말모말모 꿀잠잤음ㅋ
🌿2일차 일정: 근교 관광
조식 후 황룡계 관광
중식(현지식) 후 낙산으로 이동
낙산대불 유람선 관광
✅선택관광(동방불도)
석식(호텔식) 후 호텔 투숙
일정의 시작은 조식.
사진의 파란 건 오이야 적당히 짭짤해서 옆에 흰죽이랑 먹기 좋았어!
빨간 건 양파인데 향신료 맛이 세서 남겼어.
죽 아래는 둘다 빵이야 뭐 다들 아는 그 맛. 과일도 알 거고.
이것 뿐이냐고?
응... 😥...
그래 조식이잖아
애써 납득하고 짐을 챙겨 내려왔는데 출발을 안 하는거야!
나중에 대충 들으니 외국인들 숙박하려면 무슨 허가가 필요한데
숙소 주인이 갑자기 바뀌어서 그 허가를 못받았나봐.
그래서 공안이 와서 확인을 해야한대.
사정이 뭐건 일정이 틀어졌잖아.
분위기 엄청 안 좋았어. 특히 8인의 멤버가...
그렇게 기약없는 기다림이 시작되었어.
호텔에 들어가서 쉬라며 가이드가 방키 줬는데 가만히 있으면 재미 없지.
근처 돌아다니겠다 말하고(이때 가이드랑 위챗 아이디 주고받았음) 나왔어.
아침이라 다들 분주한 가운데
한쪽에선 단체로 체조를 하는 기이한 풍경이 눈에 들어왔어.
그러다 가는 길에 사먹은 것. 아마 개당 2원이었던 걸로...
원래는 두유같은 거 먹으려고 했으나 딱 하나 남은 거 다른 사람이 사갔음ㅠ
남은 게 저것 뿐이고 물어보는 것도 설명을 듣는 것도 난처해서 걍 마음에 드는 거 샀는데
엇 죽이네... 따뜻한 죽...
난 노란색 골랐고 제일 맹맛이었어 흐흑
이것도 사먹었어. 역시 뭔지 모르고 가격이 10원인가 12원인가 할 거야.
제대로 기억나는 건 나는 손짓해가며 얼마임 맛있음? ㅇㅇ1개 같은 기초회화를
판매하는 부부는 내가 알아듣든 못 알아듣든 설명을 엄청 많이 했다는 것.
그리고 가족들은 내가 쩔쩔매는 걸 멀찍이 지켜보았지...
쒸익
이후로 말 거는 건 전부 내 몫이었음^^
아무튼 이거 완전 맛있어~~!
계란이랑 밀가루물인지 전분물인지를 같이 섞어.
그리고 그 위에 고명 다 때려넣고 짭짤한 소스를 뿌려먹는 거야.
간이 딱 맞고 적당히 쫄깃해 향신료맛도 거의 나질 않아.
그래서 아빠가 가이드한테 뭐냐고 물어보니까 란면? 랑면? 암튼 그거라고 했대.
근데 만드는 방법이 면이 아니잖아 아니다 내가 선입견에 사로잡힌 건가.
비룡에서 면인데 면이 아닌 요리가 나오고 그랬으니까...
(tmi 특급요리사 본선 시험에 나온 주제로 재료가 밀가루가 아닌 면을 만들어야 함 비룡은 여기서 도미로 만든 면 안에 탄력성 주려고 마른오징어 넣었음 똑똑한 자식...)
**친절한 여시가 댓글로 창펀(肠粉)같다고 알려줘서 검색해봤는데 비슷해!! 고명 이런거만 다른듯? 뭐야 틀린 정보 쒸익...**
뭐 결론적으로 무사히 해결되었고 예상보다 1시간 가량 늦게 출발했어.
첫 일정은 황룡계.
설명은 일정표에서 가져왔어. 구경하느라 텍스트 안 봤거든.
물론 앞으로도 쭉 일정표로 대체할 예정이야★
중국의 옛 분위기를 잘 살린 거리야. 규모가 꽤 커.
물길이 있는데 지금은 막아놨는지 흐르지 않아.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길을 따라가다보면 작은 절들을 만나게 돼.
그리고 그 길의 끝엔 강이 흐르고 있어.
주어진 시간이 1시간이라 대충 훑고 지나쳤는데
한바퀴 도니까 시간 딱 맞음;;
그냥 분위기 느낀다고 보면 되겠다.
그리고 여기서 점심을 먹었어.
원래는 낙산가서 먹어야하지만 알다시피 일정이 꼬여서 말이야.
아 식사 사진은 없어.
첫 단체식사라 타이밍각을 못 쟀음...
그냥저냥 나쁘진 않았던 기억.
다음은 낙산대불.
유람선을 타고 아래에서 보는 거야.
허술한 구명조끼를 입고 한 5분 정도? 타고 가면
이렇게 뙇!!! 하고 나타나는 대불.
당시엔 보수 공사중이었어
가이드말로는 공사 범위가 점점 커질거라고.
이제 열심히 사진을 찍으면 돼.
사진 찍는 시간을 나름 주거든.
뭐 누군가가 유료로 찍을수록 배는 더 오래 머물지만...
고마워요 중국분들.
여하튼 다 찍고 육지로 돌아오면 끝.
원래 다음 일정은 보국사(절) 관광이야
그런데 선택관광을 고르면서 바뀌었어.
선택지가 다 달라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워너비인 두보초당은 우리만 골랐음ㅠ 못가는 거지 뭐...
타협 끝에 동방불도와 변검쇼를 공통으로 하고
8인 남성 모임만 마사지 따로 받기로 했어.
낙산대불과 가까운 곳에 있더라.
1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동방불도!
여기가 선택관광 중에 제일 비싸잖아.
오는 길에 가이드가 여기 정말 좋다 다녀온 사람들 다 만족했다며 강조에 강조를 하는 거야.
뻥튀기가 너무 심한 거 아녀...😥 하고 내심 불신했는데
어 괜찮네...? (머쓱)
고즈넉하고 사람 없어서 조용해.
그래서 마음 편하게 주위를 둘러보았어.
그리고 걷다보면 나오는 곳
와 높다
여기 누가 올라가요?
저요ㅎ
옆에 뭔가를 잔뜩 묶은 끈이 있어.
그걸 잡고 올라가면 돼.
정상에 오르면 거대 불상이 기다리고 있음.
자 이제 찍었으니 내려가야지!
저... 근데 너무 높은 거 아닙니까...?
놀이기구 좋아하고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번지점프인
고소공포증 1도 없는 나지만 이건 좀 아찔했어.
그야 안전장치가 전혀 없잖아!!!
계단폭이 좁고(발사이즈 245~250인데 약간 비틀면 딱 맞음)
저 옆에 줄도 자꾸 출렁거리는데 이러다 다리가 풀리거나 발이 꼬여서 구르게 되면?
계단 내려갈때마다 늘 이런 생각이 들더라.
나만 그런가.
하여간 생명줄을 꽉 붙잡고 한칸씩 조심하며 내려왔어.
다음은 본격 메인굴 탐방.
이끼붙은 벽부터 시작이야.
좀 들어가면 이렇게 길을 따라 상이 있어.
배나온 분(아마도 포대화상 아닐까?)빼고 초면이지만 여튼 전체적으로 섬세하지 않아?
그래서 놀랍고 신기했어.
그리고 중간쯤 가면 나오는 대불.
와 진짜 감탄했어 너무 멋져서
역시 대륙이야👏👏👏
여기서 사진 엄청 찍었어.
유독 사진이 잘 나오기도 했고(엘지폰 종특 어두운 곳에선 밝게 나옴)
이게 제일 중요한 스팟인 줄 알았거든.
척봐도 그렇잖아.
그런데 아니야.
보다 큰 불상이 있었어
진~짜 높아!!
내 사진이 못나와서 비교는 못해주는데
대충 사람이 저 미륵불 발 밑의 대좌 높이와 비슷해.
크고 멋지다 멋져.
굴탐방을 마치고 나오는 길.
내가 아빠 사진 찍어주느라 속도가 약간 늦었거든?
이쪽에 오니까 가이드만 있는 거야.
그러더니 대뜸 결혼한 사람만 가는 곳이래.
뭐야 여기서 미혼 나뿐인데
그래서 외않대 하며 툴툴댔지.
가이드가 나이 물어보더라 저 nn살인데요 하니까
아 그럼 괜찮겠네요 나이가 훨씬 적은 줄 알았다 하면서 들어가라더라.
뭐지 싶어서 들어갔더니 아...
조명색보고 눈치를 챘어야했어.
19금 불상 모음이란 걸ㅎ
굉장히 노골적이더라
자세며 구도며... 특유의 두드러진 부분이며...
아니... 어쩐지 자꾸 종교니 예술이니 밑밥을 깔더라구...
몰랐지 난😋
사실 난 이렇게 대놓고 떠먹여주는 거 재미없음.
그리고 8인 모임 아저씨들이 사진을 엄청 찍어대고 낄낄대서
아... 별루다 하고 금방 나왔어.
아무튼 동방불도 대만족!
돈 주고 올만한 곳이야~ 선택관광 중 제일 좋았음.
저녁은 호텔식으로 먹었어.
후다닥 찍느라 사진이 이것뿐인데 아직 덜 나온거야.
음식들이 테이블 위를 빈틈없이 채우는 게 기본 상차림.
야채보단 고기가 많고 볶음요리 비중이 높아.
아래는 향어인데 민물생선이라 흙냄새나... 난 그냥 그랬어ㅠ
무가 들어간 국은 완전 맹탕이야. 솔직히 대다수 국이 맹탕...
그 외 다른 요리는 만족!
호텔은 5성급.
여기가 머문 숙소 중에 제일 좋았어!
그래서 사진 찍음.
아빠가 씻는 사이 텔레비전 채널 돌리다 발견한 만화.
언어는 몰라도 주인공이 누군지는 바로 알겠는데요...
한족 너지?ㅋ
시간이 남아서 주변 구경을 하러 나왔어.
사탕수수를 저렇게 내놨더라.
즙짠 거 먹어보고 싶은데 파는 곳이 없는 눈치라 그냥 지나침.
지나가다 본 어린이 놀이기구.
힙하다 힙해.
근처 작은 마트에서 산 것들.
내가 계산을 안 해서 가격은 잘 기억이 나질 않네ㅠ
내 기준 별로 안 비쌌어 5위안 3위안 그래서...
뒤의 두개는 요거트고 익히 아는 맛이야.
큰 음료는 차인데 향이 너무 세서 아무도 안 먹음.
내가 산 거 아니라 다행...
가운데는 우유인데 와 이거 존맛탱
완전 고소해 그래서 남은 기간 내내 사먹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일은 용과야 맹탕용과
내가 사자고 했는데... 허허 미안해서 내가 거의 다 해치웠어.
여튼 이렇게 일정이 끝났어.
나머진 다음에 들고 올게.
사실 이것도 짬내서 조금씩 쓰던거라 언제 올지는 모름...
생각보다 힘드네😂
참 문제 있으면 댓글로 꼭 알려줘!!!
아이디 하나뿐이라 두렵다... 제 등급을 지키고 싶어요ㅠ (소중)
그리고 설마 유출하지는 않겠지
해봤자 도움 전혀 안 된다~~!
첫댓글 요즘 신서유기 재탕하다가 청두 꽂혀서 가고싶어서 관심갖구잇엇는데 딱 여시글 봤어!!ㅋㅋㅋ 써줘서 고마웡 불상 실제로 보고싶다ㅠㅠㅠ 잘봤어!!! :)
설명이 넘나 재밌어서 술술 읽어갔어 여기 청두 가고 싶다!! 다음날 후기도 부탁부탁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여샤 졸라 재밌다!! 패키지여행 후기 흥미진진해.. 내 취향임..
패키지 후기 항상 궁금햇는데 후기쪄줘서고마워
난 청두 자유여행가서 낙산대불 줄섰다가 걸어서 내려왔엌ㅋㅋㅋㅋㅋㅋ 재밌드라 저기 동방불도 진짜 멋있어보인다 완전 내취향인데ㅠㅠ 가보고싶다
아 예전엔 머리 위에서 보고 그랬다던데 여시도 그랬어? 유람선하곤 느낌이 다를 것 같아 궁금했거든! 그리고 동방불도 진짜 좋았어 관광명소 또는 눈으로 보는 걸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후회하지 않을 곳...
@푸른사막 아아루 이건 계단내려가다가 찍은거ㅋㅋㅋㅋㅋ 줄 1시간반서고 내려가는길도 1시간은 걸린듯ㅠㅠ 크게봐서좋았는데 전체적인모습은 못봐서 슬펐어 근데 여시꺼보니까 역시 웅장하다!!! 기회되면 다시 청두가서 동방불도가보고싶어 존멋이다 진짜!! 그리고 계단을 오른 여시에게도 치얼쓰☆
@블라디미르 푸틴 와 가까이서 봐도 멋있다ㅠㅠㅠㅠㅠ 디테일이 느껴져 맞아 낙산대불 사람 엄청 많았어... 사진 보여줘서 고마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오 사실 저 얘길 쓴 건 누군가 알려줬으면 해서야ㅋㅋㅋㅋㅋㅋ 헤헷 검색해봐야지 고마워!!
ㅜㅜ나도 갔었는데 짱 좋았어! 여시야 혹시 훠궈는 드시고 오셨는지 ㅋㅋ 사천 하면 훠권뎅
당연 먹었죠^^7 패키지에 포함입니다요
와 대박 멋있다!!! 진짜 저 유적들이 다 내 스타일이여~~나도 내년에 가야겠다
여시야 저 우유 냄새는 안나? 그냥 한국 우유랑 비슷해?
응 냄새 안났어! 한국우유랑 비슷한데 좀 더 고소한? 친언니가 나보다 더 냄새에 예민하거든 거부감없이 먹더라구...
와 굴 멋지다 역시 대륙! 동방불도는 첨알았당 ㅋㅋ
아중국또가고싶다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응 성도만 보는 패키지라 구채구는 안갔어ㅠㅠㅠ
와 가보고 싶다 ㅠㅠ 이번에 가려고 햇는데 취소햇는데 ㅠㅜㅠ근데 미세먼지 이런건 괘야나???
없는 건 아냐ㅠ 도시로 들어온 날 하늘이 노랬어 허허...
ㅠㅠㅠㅠㅠ2년정도 청두에 있었는데 여시글 보니까 다𓂻𓂭 가고싶더ㅠㅠㅠㅠㅠㅠㅠ
난 혼자서 ㅋㅋ중국인들만가는 구채구 패키지갔다왔엌ㅋㅋㅋ다시 한번 가보구 싶다ㅜㅜ 낙산대불은 안가봤는데 대박..
와 유적지도 멋있구 음식도 맛있겠다 후기 고마웡
헐 나 청두 중시얐는데 여시 글 보니까 추억 돋는다 ㅠㅠㅠㅠ 특히 여시가 산 팩우유 존맛이라 나도 매일 먹었었는데...!! 부럽 ㅠㅠ
그치 팩우유 존맛이지!!!! 아 나 진짜 우유 별로 안 좋아하는데 한번 맛보고 매일 사먹었어ㅠㅠㅠ
와 패키지 뽐뿌온다 ㅋㅋㅋ글 넘 재밌어 ㅎㅎㅎ
역시 가족여행은 패키지,,,,,, 중국도 한번가고싶었는데 후기고마워 여샤 ㅎㅎㅎㅎ
청두 연어하다가 왔는데 5성급 호텔 어딘지 알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