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기도회에 참여하며
1만 5천여 개 교회가 함께 하는 열방을 위한 다니엘 기도회가 진행 중입니다. 우리교회는 하루 늦게 교회에 맞게 편집하여 기도회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다니엘기도회는 찬양과 말씀 기도 순서로 진행되고 있는데 말씀 부분은 여러 강사님들의 생생한 간증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참 여러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세밀하고 놀랍게 역사하고 계시고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보배처럼 피어나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여전히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는 우리성도들에게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인하여 놀라운 간증으로 바꾸어주시기를 소망하며 말씀을 듣습니다.
간증의 말씀을 듣다보면 무엇보다도 말씀과 기도와 공동체의 소중함을 알아가게 되고 우리의 흐트러진 신앙의 자세를 다시 한 번 가다듬게 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는 모습은 2-30년 전 신앙생활의 모습들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1년의 신앙생활과정에 여름에는 여름수련회를 통해서 겨울에는 심령부흥회를 통해서 흐트러진 신앙을 재정비하는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너무도 분주한 세상으로 바뀌고 영적 무관심이 사람들을 지배하여 영적 무기력에 빠지는 바벨론 포로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환난의 일상화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더 어려운 시대가 다가옵니다.
이러한 때 무엇보다도 주님과 온전한 연합을 지킨 다니엘의 신앙이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영적상황을 통찰하고 자신을 추스르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어떤 두 사람이 도끼 한 자루로만 해질 때까지 누가 더 나무를 많이 자르는지 사합을 했는데 한사람은 해가 지도록 쉬지 않고 도끼를 휘두르며 나무를 잘랐습니다. 상대방에게서 들리는 나무 자르는 소리는 간간히 들리지 않아 자신의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상대방이 훨씬 더 많은 나무를 베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상대방 사람이 잠깐잠깐 쉬면서 도끼날을 갈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24시간도 모자라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우리 자신이 주님의 깊은 임재 앞에 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개인주의와 개 교회주의로 흘러가는 때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나라와 민족을 품고 열방의 나라와 민족과 선교를 위해 일체가 되어 기도하는 것이야 말로 중요한 영적 재무장의 시간입니다. 함께 참석이 어려운 성도님들은 유튜브 2021다니엘기도회를 통하여 은혜를 받으셔서 힘 있게 천성을 향하여 전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