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전략...
일단 길막히는 강남은 피한다. 어디서나 콜이 뜨니까.
그리고 아무데나 간다. 아무데나 콜이 뜨니까.그래도 15k 미만은 좀...
첫 오더, 일단 집에서 가까운 오더는 무조건 좋다.
[대치동 롯데-중화동]
가보니 지난번에 한번 모셨던 손님이다.
반가워하지 않는 눈치...내가 첨으로 경유비 받아갔다고...
당근 받아야지...가는 길에 문열고 한사람 내리면 무조건 경유비...
천원짜리 없다고...14,000원 주네...ㅎㅎㅎ...웃고말지...
[제기동-돈암동]
아직 콜이 별루 없다...삥발이라도...버스타고 이동...
홍릉갈비 앞에 왔는데...전화를 안받는다....으이구 열받는거...
캔슬하고 [제기동-신이문역]을 잡았다...
제기동 한약상가 위치확인하고 이동하려는데...이게 뭐여...전화가 온다...통화중이였다고...
신이문 가는 것을 다시 캔슬하고 상황실 보고...
근데...이넘이 골목으로 들어오라는데...길 가르쳐 주는게 성의가 없다....단골인데...그것도 못찼냐고...결국 캔슬...1시간 까먹었네...
[청계9가-보라매역]
이사람도 마찬가지...술 좀 먹었다...위치가 졸라 헷갈린다...걍...벤처빌딩 뒤로 오랜다...
다행히도 먼저온 기사님이 있어...위치 물어보고 찼기는 했는데...
그 기사님 비쳐서 걍 가버리고 다시 기사를 부른다...근데.이사람도 도 헤메고....
걍 30분을 대기해 버렸다....20,000원
좌우간에 금요일날 대기시키는 손님이 젤 싫다.
보라매 역에 도착 한템포 쉬었다....
열 받을 때는 한 템포 쉬는게 좋다...손이 가는 오더들이 있었는데....몇개 흘려보내고
[독산동-공릉동]
내가 젤로 좋아하는 X오더 아닌가....서울을 X로 횡단하는 오더...
23,000원 받았으니 어설픈 외곽 오더보다 더 좋다.
게다가 걸어서 다음오더 바로 수행했으니....금상첨화...게다가 강남으로
[공릉동-논현동]
원자력 병원 후문에서 정문으로 걸어가 오더 수행...15,000원
강남에 도착하니...배가 부르다...코앞에 있는 오더도 몇개 흘려보내고
오더를 골랐다...시내 장타?
[삼성동 대도식당-망원동]
에혀...차에 사람이 드글드글하네....경유가 젤로 좋지...
노유동에 둘 내려주고...망원동에 하나 내려주고...망원동....
뭐...가는길에 뚝뚝 내려주고... 가볍게 2만원
[세브란스병원-한남동]
세브란스가...이대 후문쪽에....병원을 또 크게 지었더군요....세브란스 새병원이라고...
한남동이라더니...신당동 남산타운....20,000원
[장안동-과천]
신당동에서 택시비 8천원 들여서 갔습니다. 25,000
새벽 모임에 참석하려면...근처로 갈려고...
사당동 왔다가...딸딸이(?) 치는데....걸린오더
[서초우성@ - 성수동]
술집에서 알바하는 아가씨...미모가 수퍼모델급이다....15,000원
3:40 마무리...
결산...
14,000
20,000 -800 -2,700
20,000 -800 -2,200
15,000
20,000 -2,000
20,000 -4,500
25,000 -7,500 -2,000
15,000 -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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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000 - 26,000 = 123,000 (-20,000공제)
첫댓글 몇 콜 탄지 숫자 세기도 힘들군요..^^.. 오호..
암튼 고수는 틀려~!
패대기 의 우월성인가요? 티알은 고를수가 없어여~!!
음.. 코리아는 8콜 타도 순이익 7만원이 되기 힘든데... 이놈의 코리아 빨리 옮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