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티아고 요새 (Fort Santiago) |
인트라무스로에서 가장 오래된 요새로 북서쪽관문에 위치해 있다. 스페인 군대의 사령부이자 필리핀 영웅인 호세 리잘이 사형 선고를 받고 수감되었던 곳이다. 일본군 점령 시기에는 이곳지하 감옥에서 수많은 필리핀인들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현재 2차 세계대전 당시 파과되었던 많은 부분들을 복구한 후 공원으로 조성해 놓았다. 요새 안에는 호세 리잘이 수감되었던 곳과 그의 흔적들을 모아 놓은 박물관도 자리해 있다. 화려한 문양들이 조각되어 있는 거대한 성벽과 아치형 석조 입구가 특히 인상적이다. |
마닐라 대성당 (Manila Cathedral) |
마닐라 대주교의 관구로 필리핀 카톨릭의 총본산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필리핀 전체 인구의 80%가 카톨릭임을 감안할 때 마닐라 대성당의 위치는 가히 짐작하고도 남는다. 1581년 세워진 마닐라 대성당은 400여 년 세월동안 몇 번의 호재와 전쟁, 자연재해로 인해 몇 차례나 큰 보수 공사를 겪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웅장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멋을 잃지 않고 있다. 성당 내부에 꾸며진 스테인드 글라스 모자이크가 볼 만하며 아시아에서 갖장 큰 규모라고 알려진 4,500개의 파이프로 만든 오르간이 유명하다. |
성 어거스틴 교회 (San Agustin Church) |
마닐라에서 가장 오래된 바로크의 석조 건축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현재의 교회는 군인이자 건축가인 후안 마시아스(Juan Macias)가 1587년부터 짓기 시작해 1606년 완성되었다. 섬세하게 조각된 문양들과 중세 시대 만들어진 샹들리에, 파이프 오르간이 큰 볼거리이다. 오늘날 성 어거스틴 교회는 최고의 결혼식 장소로 꼽히고 있다. 운이 좋다면 결혼식 모습을 실제로도 볼 수 있다. 교회 바로 옆에는 종교 관련 전시물들을 모아 놓은 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는데 한번쯤 들러 볼 만하다. 박물과 개관시간 : 오전 8시~낮 12시, 오후 1시~오후 6시 |
말라카냥 궁 (Malacanang Palace) |
필리핀에서 가장 유서 깊은 건축물로 현재 필리핀 대통령 집무실이 이곳에 위치해 있다. 1800년대 초에는 스페인 통치자의 하계 거주지였다가 1863년 이래 필리핀 최고위층이 사용하는 공관으로 쓰이고 있다. 필리핀 역사상 많은 사건들이 일어난 공간이기도 하다. 현재 궁의 일부가 필리핀 대통령 박물관으로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관광객들을 위한 말라카냥 궁 투어는 역대 대통령들의 흔적을 훑어 가는 코스로 진행된다. |
리잘 공원 (Rizal Park) |
인트라무로스와 인접해 있는 리잘 공원은 도심속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넓은 잔디밭과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분수, 꽃과 나무들이 어우러진 공원 전경은 시민들과 여행자 모두에게 좋은 쉼터가 되어 준다. 공원 이름은 필리핀 독립 운동가이자 국민 영웅인 호세 리잘의 이름을 딴 것. 호세 리잘이 스페인 군에 의해 처형된 장소에 리잘 기념탑이 세워져 있다. 공원 안 연못을 따라 역대 필리핀의 역사적인 인물들의 흉상들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공원내에 있는 중국 정원과 일본 정원, 난 정원도 색다른 볼거리이다. |
필리핀 문화센터 복합단지 (CCP Complex) |
각종 문화시설들이 밀집해 있는 문화예술 복합단지이다. 마닐라 베이에 인접해 있으며 로하스거리를 지나다 보면 현대적인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 복합단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연극, 콘서트, 뮤지컬들이 공연되는 필리핀 문화센터와 국제회의장, 예술극장들이 들어서 있으며 어메이징 필리핀 쇼 공연장과 코코넛 나무를 주제로 한 코코넛 궁전(Coconut Palace)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
아얄라 박물관 (Ayala Museum) |
필리핀 역사와 문화에 괸심이 많다면 아얄라 박물관을 추천한다. 몇 만년 전의 필리핀 모습이 입체 전시물로 재현되어 있다. 박물관은 마카티지역 커머셜 센터 안 랜드마크 백화점과 글로리에타 백화점 건너편에 각각 2곳이 위치해 있다. 팬드마크 백화점 부근에 있는 아얄라 박물관에서는 그림이나 조각품들 현대적인 전시회들이 열린다. www.ayalamuseum.org |
플라자 산 루이스 (Plaza San Luis) | ||||||||||||||||||||||||||
성 어거스틴 교회 건너편에 위치한 플라자 산루이스는 인트라무로스 안에 있는 복합 문화 상업 단지이다. 까사 마닐라 박물관(Casa Manila Museum)을 비롯해 야외 카페, 독특한 기념품점들이 들어서 있다. 특히 까사 마닐라 박물관은 꼭 가봐야 할 추천 코스이다. 19~20세기 초 필리핀 귀족들이 사용했던 고가구들이 고스란히 전시되어 있다. 바닥에 깔린 카펫이 관람로 역할을 하며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까사 마닐라 박물과 개관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
* 먹거리 *
|
|
첫댓글 자세한 설명에 몇몇군데를 꼭 들러보고 싶은데 체류기간이 아쉬울 따름이네요,,,,ㅡ.ㅡ 아흑,,,아흑,.,,
감사합니다.
우등 회원이 되는 그날까지....!
마닐라도 갈곳이 무지 많군요. 평일엔 혼자 돌아다녀야하는데..음!
마가티 쪽이 볼게 많네요.. 쩝.
정보감사드립니다~
정보 감사드려요.ㅎㅎ
잘보았읍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
감사해요
마닐라정보도감사하지만 님잘아시는것같은데 세부 정보도좀 공유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여기있는 정보가지고도 여행충분히 하겠네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보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