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장님~!! 톨스토이 하우스에서 여행의 시작과 끝을 했던 신재협입니다~!! 너무 늦게 이
곳에 글을 남겨서 너무너무 죄송해요~^^;
저 귀국하고 몇일 동안 정말 정신없이 비몽사몽간에 지냈거든요...시차적응이 안되서 완전 낮하고 밤이
바뀐거에요... 정확히 러시아 시차가 적용되더라구요.. 한국에서 거의 동이틀 새벽 5~6경에 잠이 들어서
점심때 쯤 기상해서 정신 없이 하루를 보내는 식이었어요.. 그렇게 보내면서 생각한게 '여행의 끝은
한국에 귀국하는 순간까지가 아니라 한국에 돌아와서 이곳에 생활에 적응하는 순간까지 구나'
... 였어요... 그리고 '여행이 끝나는 순간까지 그러니까 이곳 생활에 적응하는 순간까지 긴장을
풀어서는 안되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러시아 여행이 처음으로 하는 해외여행이었는데... 혹시라도 처음 외국에 여행하시는 분 있으시면
꼭 참고 하세용~!!^^
음... 돌아올 때 인사 못드렸는데 쌤형님 제가 여행 중 절실히 도움이 필요했을 때 항상 도와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리구요... 단장님도 제가 귀국하는 날 말씀은 안드렸지만 조금씩 나누었던 대화들이 너무 소
중하게 간직됩니다. 밥해주셨던 아주머니들도 정말 감사드려요~ 한국의 에너지가 부족할 때마다 맛있
는 밥과 반찬들로 에너지를 채워주셨어요~ㅋㅋ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고 행운만 가득하고 웃음만 가득하시길 바라께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여행 후기는 계속됩니다~~!!
첫댓글 재협이구나~ 한국에 잘 도착했다니~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 앞으로 카페에서 만나기로 하자....^ ^
경웅형이에요??
경웅????? 샘 형이다. ^ ^ 아~ 밑에 단장님이 쓴 글 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