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맛있는 빵집 오소베이커리 탐방 특수학교 제과제빵 국정교과서 모임과 함께 맛있는 빵집투어(여행)를 기획하여 다니고 있다. 어제는 익산의 개인 빵집인 오소베이커리 를 다녀왔다. 이곳은 내가 공주생명과학고에 근무할 때 담임을 했었던 정말 성실했던 제자가 1년 전에 오픈한 곳이다. 맛이 아주 좋아 그런지 비교적 손님이 계속 왔다. 오후 4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빵이 다팔려 거의 없었다. 우리는 6년전 국정교과서 집필을 마치고 모임을 만들어 분기별로 이렇게 빵집을 다니고 있다. 이 구성원 들은 빵에 대해 평가를 잘 하시는 분들이다. 근데 아주 맛있다는 평가를 하여 기분이 좋았다. 익산의 귀퉁이에 자리잡은 오소베이커리는 빵에 푹빠진 젊은 부부 둘이서 결혼 후 오픈한 곳이다. 천연 발효종을 사용하여 오래동안 숙성 발효 시켜서 그런지 빵이 담백하고 깊은 맛이 났다. 오랜만에 맛있는 빵집을 만났다. 그것도 내가 담임하고 지도했던 졸업생이 이곳이 고향인 신랑과 함께 꿈을 키우는 빵집이라니 기분이 아주 좋았다. 이 젊은 부부가 고등학교 졸업 성공스토리를 이루어 가길 기원해 본다.
첫댓글 익산에 가시면 꼭 들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