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전 유성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해부터 공주에서 근무하게 되었는데요.
제 직장 식당의 고양이가 화상을 입어서 그 고양이를
치료해 주는 과정에서 고양이가 임신 한것을 알게 되었고
지난해 4월 15일에 엄마 고양이가 아기 7마리를 출산하였습니다.
그중 5마리는 분양이 되었으나 2마리는 되지 못하였고
직장에 있는 당직실에서 몰래 돌보고 있었으나 윗분들이 알게되는 바람에
지난 겨울에 저희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내년 3월부터 거처가 분명하지
않아서 빨리 좋은 주인을 찾아 주어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중성화, 예방접종 완료 되었고 아주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화장실 실수 없이 잘 사용하고 있구요.
사료는 로얄캐닌 인도어로 먹고 있습니다.
캣타워 스크래쳐, 골판지 스크래쳐 사용할 줄 알아서 가구 깨물거나 긁고 하지 않습니다.
좋은분이 연락주셨으면 합니다.
원하시면 제가 고양이들을 데리고 직접 거주하시는데로 가겠습니다.
연락주세요. 010 4365 8754 입니다.
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이름(닉네임) : 김아침
전화번호 : 010 4365 8754
이메일 : kimahchim@naver.com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1) 엄마 고양이 / 2세 - 2011년 출생/ 직원식당에서 태어나 정확한 출생일은 모르겠습니다
/ 유성동물병원에서 2012년 중성화하였습니다. 예방접종 및 구충 완료하였습니다.
2) 아들 고양이 / 1세( 2012년 4월 15일 출생) / 유성동물병원에서 2012년 중성화 하였습니
다. 예방접종 및 구충 완료하였습니다.
3) 딸 고양이 / 1세( 2012년 4월 15일 출생) / 유성동물병원에서 2012년 중성화 하였습니
다. 예방접종 및 구충 완료하였습니다.
엄마고양이는 엄청 천사라서 아직도 젖물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화상으로 인해 꼬리쪽에 털이 나지 않는 부위가 듬성듬성 있습니다.
사람이 만져주는 것을 좋아해서 사람을 보면 냐옹 하면서 배를 보이며 눕습니다.
딸고양이는 아직도 아기짓을 합니다.
아들고양이는 호기심이 많아서 제가 샤워하거나 설겆이 하느라 물을 틀어놓으면
물줄기 쳐다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고양이 가족 모두 사람한테 붙어 있는 것을 좋아하고
저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구경하기를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