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배드민턴에서 반드시 알아야할 라켓/ 풋워크/전략 이야기

[이정수]

배드민턴하면 반드시 알아야할 라켓 이야기

단식선수들은 파워위주의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더 두껍고 무겁게 그립을 감는 경우가 많다.
세계 남자단식 톱 그룹에 속하는 린단(중국), 타우픽히다얏(인도네시아), 피터게이드(덴마크)는

그립을 유난히 짧고 두껍게 감는 것으로 유명하다. 라켓 끝만 잡고 스윙을 한다.

반면, 복식선수들은 스피드위주의 경기를 펼친다. 볼스피드가 엄청나다.

그립을 빠르게 바꿔 잡기 위해서 굵기가 얇은 편이다.

또 짧은 스윙을 위해서 샤프트까지 오버그립을 감아올리기도 한다.

라켓 그립 끝부분에 하얀색 반창고를 두껍게 감아 사용하는 선수들도 있다.

빠른 스윙 시 라켓이 손에서 빠져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라켓의 밸런스포인트를 자신에게 맞게 조절하는 위해서다.

스펀지나 일반 그립을 한번 더 감아 굵기를 조절한다.

오버그립 감는 방법

- 단식선수, 복식선수는 "오버그립이다 또는 파워 그립이다"라는 말을 하는데 위의 설명은 그 선수들이 특징이지 정답은 아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의 손 크기와 손에서 땀을 얼마나 흘리는지 또, 어떻게 그립을 감았을 때 컨트롤, 파워가 잘 되었는지

파악을 해서 그립을 감는 것이 중요 하다.

단식 선수의 그립 위치는 대부분 밑의 부분을 잡는다. 

손완호 선수의 경우는 손이 잡히는 밑에 부분만 그립을 감는다. 

단식선수 성지현
리시브시 밑에 부분을 잡는 모습

" 배드민턴 풋워크의 중요성에 대해서 "

배드민턴 경기를 본 사람은 알수 있지만 선수들이 정지해서 셔틀콕을 주고 받는 상황은 없을것이다

득점력을 높이려면 라켓을 잘다루는것도 중요하지만 풋워크에 따라 경기의 승패가 결정될수 있다


"프로선수도 승리한 시합에서 자주하는말이 '오늘 풋워크가 좋았다. 발이 가벼웠다' 라고 인터뷰하곤 한다

이처럼 풋워크는 경기의 승패를 결정할만큼 중요하다"


초보자부터 생활스포츠 마스터즈까지 풋워크의 잘못된 습관을 알아보자


1. 움직임이 없고 제자리에 정지해있다.

대부분의 초보자들은 경기중 발이 땅에 붙어있는것을 볼수 있다.

그렇게 되면 셔틀콕이 날아올때 반응속도가 느려져 셔틀콕이 의도한 방향으로 날아가지 않게 된다


올바른 풋워크는 셔틀콕이 날아가는 방향에 맞춰 내가 처리하지 않더라도 약간씩 셔틀콕의 방향으로

또는 반대방향으로 움직임을 유지하는것이 좋다

그러면 상대의 공격에 대처할수 있는 풋워크가 된다



2. 양발의 보폭이 좁다

초보자들은 자세를 낮추라는 말에 보폭은 좁힌채로 유지하고 허리만 구부리는 동작을 취한다

이는 바람직하지 못한 자세로 상대의 공격에 쉽게 대비할수 없다

자세를 낮추는 올바른 방법은 다리를 더벌리고 무릎을 구부리는 자세이다

보폭을 넓히고 풋워크를 통해 움직일 준비를 한다면 상대공격에 좀 더 빠른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3. 뒤꿈치가 지면에 닿아있다

배드민턴에서 반응속도는 매우 중요하다.

뒤꿈치가 바닥에 닿아있게 되면 무게중심이 뒤로 쏠려있어서 반응속도가 느려진다

뒤꿈치는 들고 무게 중심을 앞으로 두면 풋워크가 훨씬 수월해진다



4. 셔틀콕을 처리하는 스텝의 횟수

대부분의 선수들은 수비할때 2보 이내에서 모든 공격을 처리한다

그러나 초보자는 스텝이 과하게 많아 라인 근처로 날아오는 셔틀콕을 바라만 보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수비만을 위한 스텝은 2보면 충분함을 알아야한다



5. 홈 포지션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공격, 수비후 홈 포지션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고 갈수 없다

셔틀콕을 처리함과 동시에 포지션 또는 넓은지역으로 돌아와 셔틀콕을 처리함과 동시에

다음 상황에 대처해댜 한다

풋워크를 잘못 배워 익히면경기중 가장 큰 약점이 될수 있다

초보자들은 풋워크를 제대로 익힌후 샷을 배워야 배드민턴 실력이 빠르게 향상될수 있다


< 참조 : 뉴배드민턴 서명원,김묘정 >


점프 스매시 자세

 

배드민턴 전략

1. 내가 득점을 올린다는 생각보다는 파트너에게 공격찬스를 준다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

2. 수비에서 드라이브로 공격 전환하기
-첫 번째, 드롭이나 스매시를 타구한 곳의 반대편으로 언더로 처리하는 방법
-두 번째, 드롭이나 스매시를 커트나 헤어핀으로 처리하는 방법
-세 번째, 드롭이나 스매시를 드라이브로 맞받으며 자연스럽게 공격으로 전환하는 방법

내가 과감하게 타구를 했다면 과감하게 전진하고, 이 때 파트너는 뒤로 돌아나가 커버를 해주며 스매시를 준비한다.
높은 수준의 팀은 앞으로 전진하려 노력하고, 낮은 수준의 팀은 서로 뒤로 가서 스매시를 하려고 한다. 내가 한 단계 올라서고 우리 팀도 한 단계 올라서려면 파트너에게 공격 찬스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앞으로 자주 들어가야 한다. 공격만 생각하며 초반에 흥분해서 힘을 많이 쓴다면 후반에 체력적인 부담에 무너지게 될 것이나, 반대로 파트너에게 공격권을 많이 만들어주면 체력적인 안배도 할 수 있어 경기 후반까지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3.하이클리어는 높이 셔틀콕을 쳐서 상대방의 엔드라인 부분에 떨어지도록 수비하는 방법이다. 우선 높아야 하며, 스피드는 빨라야한다. 좌우 코너로 쉴 새 없이 번갈아 가며 타구를 해 상대를 지치게 하는 방법과 여기에다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는 제구력이 있다면 금상첨화다.?

4. 무조건 빠르게 모든 볼을 공격해야 한다는 생각(푸시와 스매시)으로 자세가 정확하게 잡히지 않았는데도 공격을 해서 실수를 하게 된다. 자세가 정확히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공격을 한다면 공격과 동시에 빈틈이 많이 생겨서 역습을 당하기도 쉽다.

5. 사이드 바이 사이드에서 수비한 볼이 상대방의 앞 선수에게 잡히지 않았다면 앞으로 이동해서 네트와의 거리를 좁히자. (공격형 수비자세)

6. 포핸드 스트로크는 팔로우 스윙이 중요하지만, 백핸드 스트로크는 전혀 그렇지 않다. 타이밍과 스냅만으로 정확한 타구를 할 수 있다. 백핸드 클리어의 경우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만 쓰도록 한다.

7.푸시는 항상 전진하는 자세로 한다. 제자리에서 기다리며 치는 습관은 좋지 않다. 셔틀콕을 향해 앞발을 빠르게 내딛으며 끊어치듯이 스윙한다. 실제로 한발을 내딛으며 치는 푸시가 더 위력적이며 강하다. 앞발을 쭉 내딛어야 한다.?

8. 푸시는 결정타를 유도하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고수가 되는 길이다. 끊어치는 푸시와 꺾어치는 푸시가 있다. 셔틀콕의 위치에 따라 푸시의 속도와 각도를 달리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한다.?

9.잡아치는 언터클리어- 정말 헤어핀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셔틀콕에 다가간다. 이 때 상대가 앞쪽으로 움직이면 언더, 상대가 멈춰있으면 헤어핀을 한다. 여기에 대각선 언더와 크로스헤어핀까지 한 동작으로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악력과 손목의 유연성이 매우 중요함.

10. 배드민턴의 가장 간단하지만 핵심인 전략은 다름아닌 ‘상대가 받기 힘든 곳으로 셔틀콕을 보내기다. 이것만 되면 랠리에서 승리할 수 있고,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플레이가 중요하다. 끊임없는 공격으로 랠리의 분위기를 잡고 유리한 스트로크를 구사하는 것이 배드민턴의 핵심 전략이다.

11. 공격적인 플레이는 언제부터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일까. 정답은 서브 시작과 동시에다. 다양한 서브 코스로 상대의 허를 찌를 수 있다면 공격적인 플레이를 만들 수 있다. 리시브도 마찬가지다. 단순히 상대에게 띄워주는 서브리시브는 공격권을 내주고 시작하는 것과 같다. 조금 더 공격적인 서브 리시브를 통해 주도권을 갖고 와야 한다.

12. 상급자들은 코트에서 높은 언더클리어를 많이 하지 않는다. 낮은 언더클리어, 낮은 중간 커트, 헤어핀 등으로 상대에게 공격기회를 주지 않고 주도권을 잡아간다. 이렇게 낮게 셔틀콕을 배급한 후 만세를 연상시키는 자세로 경쾌하게 연속된 찬스를 만들어간다.

배드민턴 이론/전술 스매시 푸시 드라이브

드롭 헤어핀 스텝 서비스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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