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모두들 컨디션은 괜찮은지........
허리가 아프시면서 강행을 하신 아부지, 시간적으로 촉박한 상황에서도
아침을 준비하신 엄마, 서울에서 사천으로 사천에서 부산으로 마라톤
나들이를 한 먼지야, 나들이를 도와주신 할아버지, 그리고 운전한다고
고생하신 형부님, 그리고 우리신랑, 토요일 저녁부터 분주하게 연락을
한 언니, 음~ 또 사천공항에서 스탠바이하고 있던 사천아재~(아직 정확
한 호칭이 어려워.... 이해바람) 그리고 우리 득균이 재형이 암튼 모두
모두 월요일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서울에 있는 은갱이 나팔이 부산에서 공부하고 있었던 기태를 위해 어제
의 행보를 간단하게 적습니다....
오전 6시 망미본점에 집결
6시 40분 출발
중간 집결지인 톨게이트는 서로 북부산과 서부산톨게이트에서
기다린 관계로 집결 못함....
8시경 2차 중간집결지인 남강휴게소에서 잠깐 휴식
8시 30분 사천공항에서 사천아재 만남
8시 40분 사천시에서 제일 좋은 아파트인 신성아파트 103동 203호 도착
주변에 부산시청격인 사천시청과 사천읍체육관 그리고 사천에
서 두번째로 큰 LG슈퍼렛이 있는 사천번화가에 위치함...
9시경 은진이 집이 이사간 후 아직 청소가 되지않아 부분적으로 청소
를 하고 엄마가 준비해온 닭국과 밥 곰장어구이를 메뉴로 식사
함..... 그리고 우리 조직의 유니폼을 사천아재에게 인도, 착
복식을 겸함
10시경 은진이 서울행 버스표구하기 위해 사천터미널 도착
(황금연휴관계로 사천발 서울행 버스 올 매진사태발생)
사천인지 삼천포인지 모르겠지만 거기서 남해를 잇는 연륙교
다리 횡단.... 가운데 늑도를 지나 창선을 지나 남해를 잇는
긴다리.... 광안대로보다는 길지만, 중간중간 섬을 끼고 있
어 그렇게 길게는 안 느껴졌음...
늑도를 가 봤는데 정말 조그마한 섬이었음... 사람이 대빠이
많았음...
12시경 점심으로 매운탕을 먹으러 감.....
매운탕 고기가 여러종류가 나왔음...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
음 먼지랑 나는 호빵이랑 바나나 우유를 먹음
1시경 은진이 상경관계로 다시 신성아파트로 와서 짐을 실어 나옴,...
은진이는 선배의 도움으로 서울행을 하고 부산식구들은 경상남
도 수목원으로 목적지 정함....
2시20분 경상남도 수목원을 도착....
정말 좋은 곳이었음.... 여러종류의 식물과 갖가지의 조형물이
잘 어울려져 있었음.. 다음에 꼭 시간을 내어 방문하기로 함...
그곳에서 여행계를 결성함... 한달에 1만원씩 엄마 언니 나 ..
3시20분 부산으로 향함... 생각보다 초반에는 많이 막혔으나, 마산을
지나면서 속도를 내어 부산을 향함....
5시반경 부산도착.....
6시경 한양아파트옆의 두부마을에서 식사를 함....
기태동반하여 모두 맛있게 식사를 함.... 할아버지가 이빨이 안
좋아 쪼끔 힘들어하심.....
7시30분 식사마치고 형부가 엄마 아빠 할아버지 기태를 모셔드리고
한양팀은 언니네의 웜바이러스를 잡으러 감....
9시경 모두 안녕~ 했음....
아이고~ 중간중간 즐거웠던 것들을 적고 싶었으나 재형이의 방해로 인해
모두모두 간단하게 적었음....
사천에서 길 안내를 해준 사천아재에게도 감사드리고, 좋은 자리를 마련
해주신 엄마 아빠한테도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하고 좋은 일만 함께하길 바랍니다....
주절주절 적어서 정신 없지만,,,, 암튼 결론적으로 "재미있었다"입니다
담엔 모두모두 같이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두모두 수고~
첫댓글 사진 올립니당.. ㅋㅋㅋ 많이 보셔용
기록은 우리 생활의 발자취이며 점점 좋아지게하는 거울 입니다 모두를 위한 기록을 남겨 주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