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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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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게시판 China(청나라?) 황제의 크레믈린 입성
격물 추천 0 조회 791 11.08.29 00:58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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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29 06:39

    첫댓글 격물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일으키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11.08.29 17:25

    핵심적 의문사항은 <차이나 황제의 크레믈린 궁 입성>에 관한 그림이군요. 이러한 역사적 사실은 처음 접하는 것이라서 황당한 느낌이 듭니다만 무언가 숨겨진 비사가 있는 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조선사를 해체하려는 열국들의 음모는 하루이틀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조선군의 나선정벌도 전회에 설명한 적이 있으나, 이를 새롭게 조명해 보는 것도 조선사의 이면을 벗겨보는 아주 좋은 방향이 될 것 같군요. 모스크바! 의혹의 눈초리가 번득입니다. 좋은 내용의 글 고맙게 보았습니다. 댁내 두루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11.08.29 17:26

    모스크바는 1702년까지 러시아의 수도였다가 피터 대제가 페테르부르그로 옮겼고, 1919년 러시아혁명 중 백군이 페트로그라드(당시 이름) 로 육박해 오자, 레닌이 다급하여 모스크바로 수도를 다시 돌렸습니다. 모스크바가 러시아의 수도였을 때 페테르부르그는 습지에 불과했습니다.

  • 11.08.29 17:28

    1571년, 당시 러시아를 호령하던 이반 뇌제가 크리미아 칸 (그 쪼깐한 크리미아의 칸인지 다른 칸인지는 잘 모르겠음) 에게 오만불손하게 대하자, 칸의 군대가 모스크바에 입성하여 박살을 내놨고, 그 후 이반 뇌제는 미쳐버렸다 하더군요. 그 때의 그림인 듯합니다.

  • 11.08.29 19:59

    china=청 / 갑자기 쾌지나칭칭나네 가 문득 떠오릅니다.

  • 11.08.29 21:01

    청은 러시아에 패하고, 조선이 조총부대를 파견하여 이기고,, 청이 마치 대국처럼 보이지만, 중앙조정과 지방군의 상황이라면 자연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지방 오랑캐가 말썽을 부리니 중앙정예군을 보내서 이들을 격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류는 아마도 중앙군의 특수부대 사령관쯤 될 것 같습니다. 이왕에 나폴레옹이 나와서 말인데,, 이들은 아무리 봐도 현재의 프랑스에서 대대로 산 것 같지는 않습니다. 프랑스,영국=일본,러시아,이태리,독일 등등의 팔개국 연합국은 아라비아와 아프리카해서 해적으로 활동하다, 임란이후 세력을 넓혀서 북상하고, 순조때 이미 서유럽과 아라비아를 점령하고 동으로 19세기에 밀고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 11.08.29 21:12

    그 시기에 죽기 살기로 유럽에서 버틴 것이 러시아의 농민반란 및 유럽의 중세 농민반란이며, 서세에 저항한 것을 마치 오스만 투르크라는 어설픈 력사로 매꾼듯 보입니다. 양이가 서유럽과 동유럽,아랍을 접수하고 마침내 영국, 프랑스는 인도를 점령하고, 이들이 원 몽골을 접수하고 러시아라는 근대 국가로 탈바꿈하며 중앙아시아로 밀고 들어오니, 19세기신강과 아프칸에서는 이슬람혁명과, 운남에서는 태평천국, 조선이 망하고 의화단의 의병활동이 각지에서 일어나게 되며 이를 진압하는 과정이 조선 독립군들 같읍니다. 이것을 반도에 심기위해 전봉준과 최제우 등의 가공인물이 탄생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제눈에는 그렇게 보입니다.

  • 13.03.01 02:38

    현상태님의 분석에 동의합니다. 강희제는 숙종의 연호이고, 청은 카자흐스탄 정도에 있는 고려(朝鮮)의 함경도 변방정도였을 겁니다. 지방군으로 안되니, 정예를 파견해서 크레믈린까지 진격해 박살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삿갓모양의 청군의 투구가 왠지 남방의 비가 많은 지역에 서식하는 왜놈들의 투구와 비슷하군요.
    카자흐 스탄은 춥고 강수량이 드문 곳인데 말이죠. 청사(淸史)는 왠지 환타지일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변발은 왜구들의 습성이며, 왜란 이후 흑해를 통해 서왜가 그리 깊숙히 기어올라왔는지는 의문입니다.

  • 11.08.30 08:36

    여러 회원님들께서 다양한 시각으로 조선사를 바라보고 계시니, 글을 보는 것이 정말 즐겁습니다. 이런 다양하고, 열린 사고로 조선사를 바라보면 머지 않아 조선사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진단해 봅니다. 우리 나름대로의 조선사 구성을 말입니다.

  • 13.03.13 03:15

    안녕하십니까.... 나선정벌 관련 검색하다가 님께서 올리신 포스트 보고 글 남깁니다. 우선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님 포스트 흥미있게 읽었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요.. 한 가지 지적드릴 게 있어서 이렇게 회원가입하고 글 남깁니다. 올려 주신 그림 중 '코작의 시비리 예르마콤 정복'이라고 제목을 소개해 주셨는데, '예르마크의 시베리아 정복'이라고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예르마크는 코자크들의 지도자였는데 이반 4세 시절 시베리아 정복에 지대한 공헌을 한 사람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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