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와오와~~ 넘 대단하세영~ *^^*
그쿤여... 교대에 다시 들어가셨다구여... 오와... ^^
헤헤....
저두 교습에 관해서는 이번에 있는 세미나를 추천해드려여.^^
전 직딩이라 토욜도 3시까지 근무를 해서리...
너무 가고싶은 세미나임에도 불구하고 피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운 마음만 태워야 한다눈...ㅠㅠ
하핫.. 암튼여..^^;;
세미나는 이번 주말부터 시작인걸로 아는데...
자료실에 세미나 안내 올라와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글거 멜로디언으로 연습한다구 누구도 머라 안해여...^^
단지 입가에 동동 뜨는 웃음을 참지 못할 뿐이져...^^;;
에헤...^^;;;;
제가 아는 사람은 한동안 찢어지게 가난한 나머지(-_-;) 건반도 없고 악기가 한개두 없어서
초등학교 때 쓰던 실로폰을 가지고 작곡연습을 했다는 전설이...ㅡㅡ;
ㅋㅋㅋ
그런 사람두 있답니다...^^;
암턴 힘내서 열심히 배우세염~ *^^*
--------------------- [원본 메세지] ---------------------
안녕하세요? 설마 피아노를 넷상으로 가르쳐주는 카페가 있을거라곤 미처 생각못해 이렇게 늦게 가입하게된 27살처녀랍니다.
사실 이번에 교대1학년으로 다시 입학했어요. 막막하기도 하지만 배우고 싶었던 피아노를 강제로라도 배울 기회를 갖게 되서 무척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저여, 초등4학년때 바이엘 하까지 거진 배웠었는데 그리고 그만뒀어요. 하루는 엄마가 학원간지 25분만에 왔다고 (그날 선생님이 바뻤는지 아님 제가 잘쳤는지는 모름) 열받아서 그만다니라 하는 바람에 그게 제 피아노 경력 전부가 됫답니다. 우습죠?
저희때만해도 그다지 많이 배우진 않았었는데(수원) 학교 와보니 피아노 못치는 애는 저밖에 없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배워볼려는데 학기중엔 학원다닐 시간이 없고 학교가 서울인데 수원에 오면 다 문닫았어여. 그래서 방학동안 열심히 배우려구요.
내일 학원 끊을 꺼에요. 근데 속성으로 2달간 바이엘만 배우고 그담엔 디지털사서 저 혼자 연습하려는 계획인데 괜찮을까요?
넉넉치 못한 형편이라 첨엔 멜로디언으로 연습할까하다가(웃지 마셔요.) 아주 싼 디지털로 살려고 그야말로 소리만 나오는거 별다른 기능 없어도 되니까. 옥션에서 알아봤더니 39건반인가 49건반인가해서 13만원정도면 살수있던데 건반이 그정도밖에 없어도 연습엔 지장이 없는지도 궁금하고 성인과 아동중 어느 쪽이 더 빨리 익히는지도 궁금하고 에궁 하나도 아는게 없네요.
하지만 저 정말 열심히 배울테니까 마니마니 도와주세요. 뒤늦게 대학간거 보니 제가 독종인건 눈치채셨죠?
아무튼 이걸로 제 장황한 가입인사는 마치고 열심인 회원이 될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