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날씨는 서늘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없다고
아예 투표를 하지 않은 분 있나요?
실제 한표의 기적은 일어납니다.
우리나라 역대 선거에서 동수 또는 한 표 차이 당락이 있었을까?
실제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한다.
지난 2002년 동두천시 상패동 기초의원 선거에서
문ㅇㅇ 후보와 이ㅇㅇ 후보가 동수를 기록하여
나이가 더 많은 문 후보가 당선됐다고 한다.
또 1표차이로 희비가 엇갈린 사례도 더 있다.
1996년 충주시의원 기초선거에서
곽ㅇㅇ 후보는 김ㅇㅇ후보에게 1표 차이로 낙선하였다.
그런데 기적은 다음 선거인 2002년 선거에서 일어났다
이번에는 반대로 곽ㅇㅇ후보가 다른 김**후보를 1표차로 이겨 당선됐다고 한다.
또 충주시의원 선거에서
1차 개표에서 최ㅇㅇ후보와 우ㅇㅇ후보가 동수를 기록하여
연장자인 우ㅇㅇ후보가 당선됐으나
재검표 결과 최ㅇㅇ후보의 무효표중 한 표가 유효표로
우ㅇㅇ후보의 유효표 중 한 표가 무효 처리되어
결국 2표차로 당락이 뒤바뀌었다고 한다.
그러면 어제 6.4 지방선거의 최소표 차이는 어떨까?
서울특별시의회의원을 뽑는 서울 금천구 제2선거구에서
새누리당 강ㅇㅇ후보가 새정치연합 이ㅇㅇ후보를
2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고 한다.
그리고 안양시장 선거에서는
936표 차이로 당락이 엇갈렸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고향 함양군수 선거에서
이보다 더 박빙의 승부로
임창호 현 군수가 서춘수후보를
305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당선되었다고 한다.
귀중한 한표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귀중한 내 한표 반드시 행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