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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11월18일
어느 날
초겨울을 약을 올리는
녹색 음식
그러나
속이 시뻘건 야채
봄에는
파인애플
겨울에는
빨간 무
음양의
조화가
맞는 것같다.
맛은
십인십색
빵차
미엔바오처
아직
이촌에서
연명을 한다.
꺼리만 있으면
매달린다.
그래야 살아 남는다.
폼보다는 일단
살아남자
오우꾸이
고집쟁이
거북이
잠깐
키워보다가
포기했다.
질렸다.
고집쟁이
뭔뜻인지는 모르지만
거위고기와 오리고기를
중심으로
양생하는 곳이다.
불타는 이촌
아직 불 안타는 그
니스니 워스 워
나의 친구
지하철 공사에
아파트 공사
현대식 쇼핑몰
2014년까지
강패들에게
모든 권한을 주었다.
연수원으로 가는 길
웬 여인네가
머리를 풀고
앉아 있었다.
가난한 그가
주머니를
열었다.
니가 나고
내가 너다.
같이
살아보자
그녀가 무릎을 꿇었다.
대륙은 무릎을 꿇는 이를
죽이지 않는다.
그의 굴욕과
용기를
거두는
아량이 있다.
훈민정음 중국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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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구석구석 구경 잘 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이~~
글 제목 만 보고 제 가슴이 철렁!
우리 정화장군님이 뉘신데?
있더이다 더러 있더이다.
이 너른땅 한편에는 인정 많은 이들도 더러 있더이다.
그리고 많더이다 더더욱 많더이다.
인정머리 전혀 없고 염치없는 인간들도
두루두루 많터이다.
하오나, " 대륙은 무릎을 꿇는 이를 죽이지 않는다.
그의 굴욕과 용기를 거두는 아량이 있다 " 의 글귀에
제 눈길과 맘길이 오래 ~ 머무는 군요. 정화장군님!
건강하시지요?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모습이 넘~~~ 부럽습니다.
* 적선을 원하며 무릅꿇은 사람들 외모와 신발이, 적선을 베푸는 사람의 외관 모습이보다 더욱 값비싸고
멋져 보이는 모습에서 제 고개가 좌우로 흔들 거림이
안녕하시지요~~ 중국인의 웃음과 속내는 알수없지만 분명한 것은 그들도 불안하다는 것입니다.~~
중국 도사의 중흥조인 임동빈 선생이 두루두루 그들의 고통을 어루만져 주었다 하더군요~~
바닦에 놓인글의 내용은 알수 없으나 두처자와 갓난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에 중국인들의 동정심이 묻어 나는걸 봅니다. 주머니에서 1위안짜리를 찾아 넣으려는 순간 10위안을 주저없이 건네는 중국인들을 보면서 이들의 관계에 대해 늘 생각하고 있읍니다. 잘보고 느끼고 실천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아마 한 팀이 아닌가 싶네요.
혹 직업 동냥꾼이라도 1위안 정도의 소액을 주는 마음 가짐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이라면 1위안도 큰 돈이 되는데 말입니다.
이해를 하려해도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는나라! 내가 살고있는 중국나라 땅!
언젠가 인터넷에서 보니 거지 행태 교육하는 학원도 있다고 하더이다.
사람들에게 동점심을 유발 시키는 각가지 불쌍한 모습동작을 가르처 준다는데
학원비도 많만치 안다는 기사더군요. 허참? 이땅에 사는 많고 많은 사람들 이해하려 해도
도통 정상적인 내 한국인의 머릿통속으로는 이해 할 수가 도통 없소이다.
저도 1위앤 놓고 왔습니다. 스프링님 말씀대로 그리고 스스로에게 인색해 지지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될 수 있는되로 서로 돕는 것이 최고입니다.
훌륭합니다.도울 수있으며 돕는 것이 최고 맞습니다.~~
추운날 거리에서 젖을 먹는 간난아이가 넘 안쓰럽네요..
2007년 저와 함께 서안을 여행하신 김원장님이 계셨습니다. 그분은 중국에서 사업하다가 실패를 하였지만
어려운 중국인을 보고는 자기의 주머니를 항상 털었고 심지어 자신의 옷도 벗어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무엇이 옳은지는 모르지만 고민할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